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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희 회장 “후진양성, 한돈산업 자양분…임기내 역점 추진”

한돈협회, ‘한돈산업의 가치와 미래특강’ 실시

경상대 등 10개 축산대학 800명 대상

향후 한돈장학금 제도 도입 시사해

 

 

“후진양성은 한돈산업 지속발전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임기 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인재육성에 성과를 내겠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이 지난 11월 22일 경상대학교 축산과학부를 마지막으로 올해 대학교 대상 한돈산업 특강을 마쳤다. 

 

손 회장은 지난 3월 전북대학교를 시작으로 전남대학교, 공주대학교, 건국대학교, 순천대학교, 충남대학교, 천안연암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교까지 10개 축산대학 약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돈산업의 가치와 미래특강’ 순회강연을 진행했다. 

 

손 회장은 올해 10번의 특강을 통해 한돈의 가치 전파와 한돈산업을 적극 홍보하면서 축산전공 대학생들이 미래 한돈인으로 진로를 택할 것을 적극 추천했다. 
아울러 손 회장은 전국 대학생들에게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 △한돈산업의 현안 △농촌 소멸화와 축산의 사회적 책임 △축산 전공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각 대학별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산학이 적극 협력키로 하는 등 한돈협회와의 유대관계도 강화했다.

 

손 회장은 올해 10개 대학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축산산업과 한돈산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식량안보에 얼마나 중요한 산업인지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한돈산업이 미래 유망한 산업이라는 것을 적극 어필했다. 이어 많은 대학생들이 양돈 등 축산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축산발전을 위한 인재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역설했다. 

 

손 회장은 전국의 축산대학을 대상으로 향후 ‘한돈장학금’ 제도 도입을 시사했다. 또한 내년에는 축산학과 새내기 대학생과 축산관련 고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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