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사)한국소비자포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드로, 매년 국내 거주 15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 전화 설문을 통해 한 해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7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의 투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도드람한돈은 돈육 부문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하며 최고 점수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이 올해로 5년 연속 돈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한돈 1등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장 리더로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안전하고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해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는 전문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국내 브랜드 돼지고기 점유율 1위 △HACCP 인증을 통한 우수하고 체계적인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 △동물복지인증을 받
부족한 가축방역관 해결을 위한 법안이 최근 발의됐다. 지난 1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6일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지자체별로 부족한 공수의사를 확대하기 위해 공수의 위촉을 농식품부장관 및 시도지사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의사법을 대표발의했다. 수의계에 따르면 매년 가축전염병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의직공무원 지원 기피로 가축방역관 결원이 전국적으로 800여명에 달해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및 축산물 위생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수의 위촉 권한과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민간수의사를 공수의로 위촉해 부족한 가축방역관 인력을 대체하고자 개정안이 마련됐다. 개정안 주요내용으로는 현행법상 시장·군수만 할 수 있는 공수의 위촉권한을 농식품부장관 및 시도지사까지 확대하고,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근무하는 민간수의사도 공수의로 위촉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공수의 직무와 관련해 부정한 행위를 하거나 권한을 남용할 경우 해촉할 수 있는 조항도 명문화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가축방역관 적정인원은 1951명이다. 하지만 수의직 공무원 821명, 공중방역수의사 309명에 불과해 적정대비 42%에 달하는 824명의 가축방역
2024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에서 품질평가 부문은 경상국립대가, 유통기획 부문은 한경대가 대상을 차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최근 세종시 본원에서 ‘2024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경진대회에는 전국 28개 대학 142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총 12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물 품질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품질평가’ 부문과 축산유통 변화에 따른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축산유통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종 평가 결과 품질평가 부문은 경상국립대(이아림, 강보민)가, 유통기획 부문은 한경대(김다은)가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품질평가 부문은 △최우수상 건국대(유희선, 윤수현) △우수상 한국농수산대(송민규, 최창익), 전북대(김도경, 오택준) △장려상 전북대(김유민, 김수), 건국대(이아린, 서대준)가 수상했다. 유통기획 부문은 △최우수상 한국농수산대(최창익) △우수상 강원대(이윤재), 한경대(송해인) △장려상 순천대(김륜하), 전북대(이수형)가 수상했다. 품질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경상국립대 이아림 학생은 “품질평가 실습을 도와주신
단국대학교는 최근 동물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김인호 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 교수를 제1호 석학교수로 임명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돼지 박사’ 김 교수는 국내 돼지 및 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로 잘 알려졌다.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해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김 교수는 2000년 임용 이후 지금까지 644건의 논문을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저널에 게재했다. 스코퍼스(SCOPUS) 저널과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모두 포함하면 873편이다. 한국연구재단과 다국적기업을 통해 수주한 연구비는 총 310억원에 달한다. 김 교수가 이끄는 단국대 부설 스마트동물바이오연구소에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네팔,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석박사과정이 재학하고 있다. 현재까지 130여명의 석박사를 배출했고, 이중 30여명은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충북대, 경북대, 중국사천농대 등에서 교수로 임용됐다. 한편 단국대는 올해 학문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하는 석학교수제도를 도입했다. 석학교수는 정년 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 양성을 이어갈 수 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채용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업무와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온보딩(Onboarding)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들이 회사와 조직 문화를 이해하고,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농협사료는 신규직원들의 조직 내 소통 능력 향상과 신속한 업무 정착을 통한 안정적인 조직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은 △조직에 필요한 직원 △세대별 이해도 높이기 △실무자에게 필요한 업무스킬 △실무자에게 필요한 회사생활 팁 △저연차 선배와의 대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협사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부경양돈농협과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부경양돈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MOU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축산농가들이 악취 문제를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의 가치를 높이고자 축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유통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농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축산농가들이 악취저감 등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해 책임감 있게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MOU를 통해 조합원들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친환경 사육기술 도입과 악취저감 솔루션 지원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으로서 양돈농가의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20대 홍문표 신임 사장<사진>이 지난 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공사는 지난 6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홍문표 신임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한국-러시아 의회외교포럼 회장 △한국-불가리아 국회의원친선협회장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국회직과 당직, 농업기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홍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농어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aT 임직원들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인 도드람엘피씨공사가 말복을 맞아 경기도 안성시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가정간편식 삼계탕 1000팩(약 1000만원 상당)을 안성시청에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공춘식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도드람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성시 장애인복지시설 혜성원이 주관한 ‘아름다운 동행’ 중증장애인 지원 기금 마련 행사에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 또한 통합 신사옥이 위치한 서울 강동구 내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의 대표 돈육 브랜드인 ‘허브한돈’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굿브랜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굿브랜드’는 건강소비자연대가 심사하는 것으로 의약학·수의학 교수, 영양사, 요리사 같은 각 분야 전문가가 선정과정에 참여한다. 농축수산가공식품·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기능성화장품 분야별로 품질이 뛰어나고, 관리체계를 잘 갖춘 브랜드를 뽑는 제도다. 서울경기양돈농협 실사에 나선 품질검증단 관계자는 “‘허브한돈’의 위생과 안전, 영양성분, 도축에서 출하에 이르는 품질관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이번 ‘굿브랜드’ 인증으로 ‘허브한돈’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2년 연속 ‘굿브랜드’ 선정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힘을 합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1등 돈육 브랜드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선진기술연구소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진기술연구소는 최근 충남 태안군 소재 태안GGP에서 7월 2주간 하계 실습에 참여한 수의학 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실습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학생 전원에게 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진기술연구소와 동물진료법인 선진브릿지는 수의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양돈장 실습으로 양돈산업 전반의 이해를 돕고, 돼지전문 수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리기 위함이다. 올해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형 종돈 개발을 위한 최신형 기반 시설인 선진 태안GGP에서 양돈장 및 기반 시설을 견학하며 간접적으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태안GGP는 양돈의 기초가 되는 중요 유전자원인 ‘순종돈’을 기르는 농장이다. 해당 GGP는 ICT를 이용한 통합 환기 시스템 등 미래 축산업을 위한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돼지전문 수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 아직 실무를 경험하지 못한 학생 신분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다른 곳에서 체험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