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새해를 맞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전략팀, 경영지원팀, 광고팀, 홍보팀, 유통팀, 관리팀 등 총 6개의 소팀제는 지난 9일부로 전략기획부, 경영지원부, 유통사업부, 광고홍보부 등 4개 부서의 대팀제로 전환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기존 직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로 광고팀 이인호 팀장이 부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 내용이다. <전략기획부> △오민정 부장 △정광진 팀장 △구경민 과장 <경영지원부> △손재현 부장 △노지은 과장 <유통사업부> △김동완 부장 △박순철 팀장 △김동균 과장 <광고홍보부> △이인호 부장 △한정섭 과장 △김남규 대리.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연말연시를 맞아 총 2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최근 팜스코 본사는 논현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부금과 사랑의 후원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팜스코 제품인 하이포크 육가공 제품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한데 이어 안성공장에서는 안성시청을 방문해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공장에서는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부했으며 기부한 성금은 취약 계층과 관내 거주 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음성푸드센터와 청주푸드센터, 정읍공장, 제주공장에서도 이웃 돕기 성금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부금과 기부물품은 팜스코 임직원들이 1년간 저금통에 모아온 금액과 회사의 매칭을 통해 마련됐다. 팜스코는 임직원들의 적극적,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팜스코 관계자는 “팜스코 각 사업장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이웃들과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설 성수기 한우, 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급 여건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시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설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농식품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축산물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한 현장의 노력과 할인행사 등 정부 정책 지원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수요가 증가하는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한돈 공급량을 평상시보다 40% 정도 늘리기로 했다. 또 한우와 한돈 할인 행사를 지원하고 유통사와 협력해 10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 세트도 작년보다 22.4% 확대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특히 전날 경북 영덕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관계시설과 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소독, 방역복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박광욱 조합장(엠파크 대표)이 지난 10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미래축산선진화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축산선진화유공상은 축산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축산관계 유공자를 발굴하고 공적을 치하하는 전국 축산분야의 명망 있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30년간 충남 태안지역에서 양돈농가를 운영하고, 축산관련업에 종사하며 양돈농가와의 상생과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부분을 크게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광욱 조합장은 평소 ESG경영을 실천하며 농가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강조하고, 컨설팅을 통해 시설을 현대화하며 양돈농가의 소득증진 향상을 강조해왔다. 또한 양돈산업의 체계화와 고도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양돈산업 환경개선에 애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광욱 조합장은 “30년 이상 양돈업에 종사하며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것 외에도 농가의 환경적인 부분과 시스템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이 자리를 빌려 함께 걸어와준 도드람 임직원들과 양돈업에
한돈농가 출신 농협중앙회장이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250만 농업인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장에 조덕현 충남 동천안농협 조합장(한돈협회 전 천안지부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조덕현 조합장은 1월 25일 시행되는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덕현 조합장은 한돈협회 천안지부장을 역임한 한돈농가이자 3선 조합장으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덕현 조합장은 “농민 조합원과 농축협을 위하는 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결과 회장의 길에 나섰다”며 “반듯한 중앙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는 지난 2일 세종시 본부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위성환 방역본부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1286명이라는 거대조직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방역본부는 현장 방역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K-방역의 선도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올해 △조직 운영의 효율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리더의 역할 강화 및 비효율적인 부분의 개선 △노사가 함께하는 친환경 중심의 경영체계 전환을 통해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강화 △윤리경영체계 고도화로 투명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의 성장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위 본부장은 “2024년 새해에는 더 많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위기극복에 총력을 다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의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이 정부의 주요정책인 축산의 디지털·스마트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본부별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축산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 7월 ‘데이터기반행정 비전 선포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축산유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빅데이터분석 △유통정보 △정보통합 기능을 한데로 모아 축산유통정보 총괄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편은 △핵심사업 추진 역량 강화와 △신규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조직간 기능 연계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본부에 분산돼 있던 축산유통정보 관리 기능을 분리·통합해 유통정보본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유통혁신본부의 축산유통 디지털화 및 수급?시장 안정화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축산지원 사업 전담 부서인 스마트축산지원단을 신설해 축산유통산업의 혁신?효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마트축산지원단은 농가 맞춤형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보급,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축산 모델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축산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유통의 디지털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최근 충북 음성군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축산물 도축·공판장의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농협의 적극적인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식품 물가안정책임관인 한 차관은 “현재 한우, 돼지 등 축산물은 공급 여건이 대체로 양호해 설 성수기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공급물량 확대, 할인행사 등에 농협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철저한 가축질병 방역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더욱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