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민석)가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3회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은 축사환경개선용 생균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위의 보급, 해당 생균제의 과학적 효과 실증 분석, 현장 컨설팅 및 최적 활용모델 정립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산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 괴산 관내 축산농가에 검증된 고품질 생균제 제품을 향후 2년간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가축 생산성 향상과 축사 악취 저감에 크게 기여 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의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군산바이오는 앞으로도 가축의 증체율 개선과 사료 효율 증진, 분뇨 악취 저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생균제 확대 생산 공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정민석 장장은 “해당 사업의 3회 연속 선정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제품의 우수함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군산바이오가 되겠다”고 밝
국내에 본격적인 공급나서 전문인력 4명 파견해 기술교육 진행 시공~사후관리까지 스코브 기술력 도입 ㈜대운아이앤디(대표이사 이승우)가 세계적인 환기업체로 정평이 나 있는 덴마크의 환기전문업체 스코브사(SKOV)와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 대운아이앤디는 지난해 12월 24일 태국 방콕의 스코브 아시아 지역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운아이앤디는 제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자사의 전문인력 4명을 스코브 아시아 지역본부에 파견해 4박 5일의 1차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제품 소개 △설비 및 시공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 △사후관리 및 유지 관리 등으로 구성돼 제품과 설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밖에도 지난 3월 11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스코브 아시아 딜러 전체회의에 직원을 파견해 정보를 공유했다. 대운아이앤디는 교육 이수를 통해 ‘처음의 약속과 끝이 일관된 신뢰받을 수 있는 양돈농가의 파트너’라는 명성에 걸맞게 시공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스코브의 기술력을 국내 양돈장에 차질없이 도입해 완벽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우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축산 전문기업 ㈜와이즈레이크(대표이사 안승환)가 개별 양돈농가의 특성에 맞춘 종합 컨설팅 보고서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국내 양돈 농가에서는 개별 농장의 사육규모, 시설, 설비 등을 고려해 생산성 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높다. 그러나 그동안은 일부 양돈생산경영 프로그램에서 제공되어지는 표준화된 생산지표에 대한 통계 수치 분석과 이에 대한 보고서 제공에 그치는 정도였다. 따라서 양돈농가의 요구에 부합하는 개별 양돈 농가의 특성을 고려한 자동화된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 보고서의 제공은 미흡한 상황이다. 와이즈레이크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해 피그플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농가 맞춤형 종합 컨설팅 보고서를 개발하고 이를 서비스화 했다.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는 개별 양돈장의 사육규모, 사육시설, ICT장비 등 양돈농가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적 및 출하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올 3월 중에는 피그플랜을 사용하는 농가는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를
경남 김해시는 전국에서 양돈 농가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분뇨 악취 저감제 지원,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최근 김해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보육기업인 솔루버㈜는 경상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축산 악취제거기를 개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장치는 황산 화학물질을 이용해 분뇨를 황산암모늄화해 70% 이상 악취를 제거하고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해외 제품의 악취 제거율은 40% 수준에 그친다. 해당 업체는 이런 획기적인 악취제거기를 개발했지만, 사업화를 위한 실증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방역 문제로 양돈농가에 접근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기업의 어려움을 알게 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전문가 자문과 다양한 관련 기관 연계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우선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와 연계해 관련 악취제거기를 실증할 양돈농가를 섭외했다. 실증을 위해 지역양돈협회도 함께 나섰다. 해당 기업과 관련 기관, 농가까지 시범 농가 실증 적용을 직접
오는 9월 10~12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 참가 신청등록이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우리 축산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축산의 미래 가치 구현을 위한 합리적 방향 제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 홍보는 물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스마트 축산 분야와 축산 환경관리 분야(분뇨처리, 냄새관리 등)의 기획관을 준비 중이라고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지난해 11월 실시한 축산농가 의향조사에서도 전체 454명의 응답자 중 대다수가 박람회 방문을 계획(68%)하거나 고려(27%) 중이라고 밝혀 전국 축산농가 또한 박람회에 대해 높은 수준의 긍정적 관심을 보였다. 또한 축산농가의 주요 관심사는 스마트 축산에 이어, 분뇨처리와 냄새저감 순으로 나타나 조직위원회의 추진 방향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KISTOCK 2025’ 부스 참가를 위한 신청 등록방법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내용 기재 후 이메일이나 팩스(02-521-4049) 제출을 통해 사무국에 접수한 후 참가비
콘슬라트 표면 엠보싱 처리…바닥의 미끄러움 방지 자돈사 전용 콘슬라트, 육성·비육용 경량도 공급중 콘슬라트 바닥 표면을 올록볼록하게 처리해 미끄러움을 방지해 주는 엠보싱 콘슬라트가 국내 시장에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콘슬라트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주)삼성CST(대표이사 주영희)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엠보싱 콘슬라트가 양돈농가에 본격적인 납품을 개시했다. 돼지들을 위한 미끄럽지 않은 고급형 엠보싱 콘슬라트의 생산 규격은 두께 8cm, 폭 30~50cm, 길이 50~240cm까지이다. 엠보싱 콘슬라트는 특허등록을 위한 심사를 받기 위해 특허출원 절차를 진행 중이며, 특허청 심사를 거친 후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엠보싱 콘슬라트는 자돈·육성·비육·종돈·분만사·스톨용 등 다방면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CST는 이밖에도 ▲자돈사 전용 콘슬라트(14mm × 7구) ▲두께 6cm의 육성·비육용 경량 콘슬라트 ▲육성·비육·종돈·분만사·스톨용 전체막힘 콘슬라트 ▲스톨사용 분뇨 배출구 콘슬라트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양돈농가들에게 7년 전부터 활발히 납품 및 설치를 진행해 왔다. 새끼돼지들의 안정감과 쾌적함을 제공해 주는 자돈사 전용 콘슬라트는 화
40년 양돈농장도 악취저감시설…완벽 밀폐와 농장맞춤 제작 FRP 스크러버 직접 제작해 농장별 다양한 형태로 설치 가능 암모니아 대기배출허용 30ppm→0.03ppm까지 낮춰 ‘획기적’ 돈방내 미세먼지·악취저감설비 등 새로운 기술 꾸준히 연구 “40년된 양돈농장에도 악취저감장치 설치가 가능합니다. 축산농가가 악취에 대한 민원 없이 편안하게 농장을 운영하길 바랍니다.” 충남 홍성군 결성면 산업로 116번길 74번지 소재 ‘악취저감시스템 전문기업’ (유)코리아베스트환경을 경영하는 임휘용 대표의 자신감과 바램이다. 코리아베스트환경은 2005년 ‘경북친환경’ 회사명으로 창업해 20여년 동안 축산환경 관련 외길을 걸어왔다. 2020년 코리아베스트환경으로 회사명 변경 후 축산용·산업용 악취저감설비 전문 친환경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도 2021년 설치하고, 직원수도 28명까지 늘려나가고 있는 성장형 환경벤처기업이다. 코리아베스트환경의 축산용 악취저감설비는 축사 악취저감장치, 콤포스트(축분발효기)용 악취저감장치, 액비저장소 밀폐 및 악취저감장치, 퇴비사 밀폐 및 악취저감장치로 구분된다. 또한 산업용 악취저감장치, 악취 모니터링시스템도 사업영역으로 하
신기술벤처기업 가인엔지니어링(대표 천상준)이 보급 중인 ‘폐사축처리기’가 UV·오존(O3) 살균기를 장착하여 강력한 산화력으로 냄새 제거 및 살균·소독 효과를 볼 수 있게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가인엔지니어링의 폐사축처리기는 국내 최초 양방향 도끼형 칼날을 사용하여 처리속도를 단축시키고 부하율을 약 50~90% 낮춰 전기세를 대폭 낮춘 제품이다. 특히 칼날과 브라켓 간격이 2cm 이내로 처리물이 아주 작게 파쇄되어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로터리축은 직경 90mm 두께의 튼튼한 환봉을 사용하여 견고함을 높였고, 폐사축 처리 시 히터 온도를 약 800℃까지 올려 내부 온도가 150~200℃인 초고온 상태에서 완벽하게 살균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가인엔지니어링은 UV·오존살균기를 추가 장착하여 처리 시 배출되는 냄새 및 오염물을 강력하게 살균·소독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인엔지니어링의 폐사축처리기는 처리조 용적이 약 1400L의 GI-1400 제품과, 1800L인 GI-1800 등 두 제품군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인엔지니어링 천상준 대표는 “가인 폐사축처리기는 공기가열식 히터 방식을 사용해 내부 온도가 200℃까지 고온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완벽하게 살균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사료섭취 시 건식과 습식을 하나로 동시에 제공해 사료섭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2단형 사각 건습식 급이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단형 사각 건습식 급이기’는 사료가 1차 적으로 건식형태로 급여되고, 돼지가 급이하는 과정에서 떨어진 사료는 2차 급이통에 담겨 습식형태로 급이할 수 있어 사료허실과 섭취율 증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2단형 사각 건습식 급이기’는 SUS 304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돼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해당 급이기는 높이 900mm, 폭 400mm 크기에 길이는 2구, 4구, 5구 등 농가가 원하는 크기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2단형 사각 건습식 급이기’를 활용 시 사료와 물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사료와 물 공급 허실을 대폭 줄여 사료효율 증대 등 생산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지정산업은 환돈 인큐베이터, 스텐 27종 사각 건식급이기, 플라잉 급수대, 보온발판소독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오래되어 낡고 부식된 컨테이너 자돈사를 새로 교체할 필요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리모델링 시공을 할 수 있어 농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친환경 컨테이너 자돈사 전문 보급업체인 (주)피그하우징(대표이사 김재관)은 오래되어 낡고 노후된 컨테이너 자돈사(이유자돈사, 후기자돈·육성사)에 대한 리모델링 시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피그하우징은 오래되어 낡고 부식되어 교체가 필요한 컨테이너 자돈사 내부의 하도작업을 거쳐 깔끔하게 처리한 뒤 PVC 골판지인 ‘단프라’를 덧붙여 새롭게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또한 컨테이너 자돈사 내외부의 부식된 벽면에는 항균 제품인 ‘PP판’을 활용하여 시공하는 등 내구성을 높였다. 항균 ‘PP판’은 2T 두께의 1000×30m 단일 길이로 구성된 제품이 사용된다. 친환경 제품인 ‘PP판’은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굴절·투명도·열 내구성이 높아 변형이 없고, 탁월한 항균 작용으로 세균 및 바이러스 억제 효과는 물론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내외부 부식 벽면(암모니아 가스, 습기 등)과 내구성이 약해진 판넬 보강에 적합한 소재로 위생·사육환경 개선에 최적이다. 특히 ‘PP판’은 표면이 매끄러워 방수가 완벽해 물 세척이 용이하며,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