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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돼지 임신 판정…스마트 양돈 ‘현실로’

임신판정·체형분석 자동화, 정밀 사양관리

현장 시연 확인 “생산성 크게 향상” 평가

45개 농가 보급…스마트 축산 확산 가속

 

 

인공지능(AI)으로 돼지 임신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에 있는 스마트 양돈전문기업 ㈜엠트리센을 방문해 공동 개발 중인 기술현황을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원장은 이날 국립축산과학원이 엠트리센에 기술이전한 ‘돼지 임신판정 자동화기술’과 ‘모돈 정밀체형관리 자동화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이전 제품 시연회를 참관한 조 원장은 “자동으로 임신을 판정하고 체형을 진단하는 기술 수준이 매우 높아 정밀한 돼지 사양관리가 가능함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원장은 제품 상용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양돈농가에 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 원장은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화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기술이전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해 스마트 양돈기술이 농가에 빠르게 보급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엠트리센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양돈 사양관리 자동화 해결책(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기술이전 한 ‘모돈 정밀체형관리 자동화기술’과 초음파 기반 ‘돼지 임신판정 자동화기술’을 제품화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양돈 생산성을 높이고 스마트 축산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적용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올해 10개 농가를 선정해 ‘모돈 정밀체형관리 자동화기술’을 보급하고, 45개 농가에 ‘돼지 임신판정 자동화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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