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전북 익산에 있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서 축산분야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산분야 스타트업(새싹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 입주한 축산 관련 기업 3곳과 연구 협력과 기술 지원, 공동연구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업 관계자들은 메탄 저감사료 기술 검증 및 인증체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냈다. 또한, 가축질병 예방 소재 효능 평가와 공동연구, 사료 첨가제 시험·검증 기반시설(인프라) 활용,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항생제 대체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현장 수요를 전달했다.
일부 기업은 기능성 사료 소재의 효능 검증을 위한 연구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하고, 산업체 협력 연구사업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메탄 저감사료와 항생제 대체 기술 등 축산업 환경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협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반영해 공동연구와 시험평가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강민구 부장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입주기업들은 축산분야 신기술을 개발하는 중요한 산업 동반자”라며 “앞으로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농식품부가 주관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 거점시설이다. 전국에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제1호 익산 캠퍼스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입주해 있는 축산분야 기업들은 사료개발, 미생물 치료제, 동물용의약품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