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사 모돈 앞뒤자리 ‘주철하나로 Ⅰ’
배부분 ‘주철하나로Ⅲ’ 시공…오염물 잘 빠져
‘하나로 델타플러스빔’ 천연재료로 만들어
플라스틱 돈사바닥재 전문회사로 33년차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업 원방이 최근 ‘돈-방석 하나로 시리즈’ 제품 중 하나인 ‘주철하나로Ⅱ’와 ‘주철하나로Ⅲ’(유두보호용)를 새롭게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분만사 모돈 앞뒤 자리에는 ‘주철하나로Ⅰ’을 사용하고 배 부분은 ‘주철하나로Ⅲ’를 시공함으로써 모돈의 유두 손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수세 시 각종 오염물질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구멍을 뒀다. 이는 항상 모돈의 유두를 청결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또 ‘주철하나로Ⅲ’는 자돈의 수유 상태를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수유량을 늘려준다. 특히 이 제품은 소재의 특성상 수유 시 바닥이 차갑기 때문에 졸음현상이 방지돼 압사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모돈의 유선이 자극돼 수유량이 증가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주철하나로Ⅱ’와 ‘주철하나로Ⅲ’의 동시 개발·보급으로 분만틀 길이(2400mm×1800·2000mm/2100mm×1800·2000mm)에 따라 농장에서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자돈구역 보온자리에는 기존의 방식대로 하나로Ⅲ(유두보호, 자돈잠자리)를 시공할 수 있으며, 분배출구 등 풀세트 설치가 가능해졌다.
원방은 바닥재 조립을 의한 ‘하나로 델타플러스빔’(115/6T, 120/6T)도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돈사 내 각종 유해가스와 염분, 수분 등에 반응하지 않는 GFRP를 원재료로 하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졌다.
원방은 이밖에도 기존 ‘하나로Ⅰ’과 호환되는 모돈전용 제품 ‘하나로 모돈Ⅰ’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8월부터 보급·가능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