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이 아프리카돼지열병백신(ASFV) 국내 임상에서 방어능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최근 코미팜에 의하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환경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ASFV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ASF는 치명률 100%의 동물질환으로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영역이다.
세부적으로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임상은 생물안전 3등급(ABL3) 시설에서 미니돼지 46두를 대상으로 경구 접종시 면역원성 평가 및 방어능 평가에서 야외주 공격 접종시 방어능력을 확인했다.
백신주 과용량 접종에도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고 안전성 부문도 확인한 상태다. 생물안전 3등급 시설에서 7주령 자돈 25마리 상대로 병원성 복귀 및 유전체 안정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임상은 생물안전 3등급(ABL3) 시설에서 10주령 자돈 35마리를 대상으로 사육돼지에서의 근육접종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동거돈 전파확인 여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코미팜 관계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임상이 조만간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며 최종 임상인 야외 임상이 국내와 해외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