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축산 전문기업 와이즈레이크(대표 진교문)가 최근 안성 지역 한돈인 2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피그플랜 서비스’는 양돈 생산 경영관리시스템 ‘피그플랜’(PigPlan)을 활용한 양돈 생산성 향상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서비스는 한돈협회 안성지부에서 안성시 한돈인 2세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성 한돈대학 1기’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에 앞서 사전 특별 교육으로 진행됐다.
와이즈레이크 관계자는 “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의 주도로 ‘돈 버는 농장경영-농장 전산 성적 분석 방법 및 원가 산출과 사업 계획 수립’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을 진행했다”며 “교육생 중 피그플랜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인 농장의 실제 데이터도 분석했다”고 말했다.
안기홍 박사는 “농장 생산 성적, 중요 생산성 요인 구성도, 관리 대상 모돈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장의 취약 구간을 파악했다”며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원가 산출 및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사업 계획 수립 과정 등을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