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축 돈사의 모습이 ICT 기술 접목과 함께 돼지의 편안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주)바로텍(대표이사 최형묵)은 지난 5월 초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광평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병익)의 돈사 내부 공사를 마쳤다.
모돈 450두 규모의 광평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병익)은 지난 2022년 3월 15일 화재라는 큰 위기를 딛고 새롭게 지은 돈사에서 PSY 30두를 목표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광평축산은 건축면적 800평 규모의 2층 구조로 지어진 돈사이다. 1층은 500평 규모로 임신사와 분만사로 이뤄졌으며, 300평 규모의 2층은 자돈사로 구성돼 총 모돈 450두를 수용할 수 있는 번식전문농장이다.
특히 광평축산은 냄새 저감을 위해 중앙집중배기식 환기를 채택하고, 돈사 내부의 공기가 포집되는 공간에는 바이오커튼을 설치했다.
돈사 내부시설은 광평축산이 PSY 30두라는 높은 목표성적과 오랜기간 돈사를 운영하고자 하는 목표에 맞게 최신식 기자재와 강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바로텍의 제품들로 설비됐다.
이번 광평축산의 내부시설을 설비한 최형묵 바로텍 대표는 돈사 시공(리모델링)에 앞서 농장의 목표성적과 적정 사육규모, 자금 현황 등에 맞게 돈사를 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형묵 대표는 “돈사를 신축 또는 리모델링 할 때 무조건 최고의 제품을 설비하는 것보단 내 농장의 목표성적과 형편에 맞게 설비해야 한다”며 “광평축산은 높은 생산성적과 30년 이상 오랜기간 농장을 운영하겠다는 목표의식이 있었기에 바로텍에서 공급하는 최고의 기자재와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제품들로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시공했다”고 설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