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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방식’으로 공사 수주…맞춤형 돈사 책임 시공

현장&업체/ 20년 하우징 역사 구축…‘원칙과 신뢰’의 상생하우징

충남 홍성 기점으로 양돈장 신축·개축·리모델링 사업 확대
직영 공사 통해 합리적 가격 제시, 완벽한 시공 능력 갖춰

전문 직원 활용한 신속한 사후관리로 농장주에 만족감 제공 
농장주 의견 최대한 반영…최상의 제품 기자재만 설비 설치 

 

상생하우징(대표 임현식)은 충남 홍성을 기반으로 양돈장의 신축·개축·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임현식 대표가 2003년부터 양돈장 리모텔링 사업에 나선 이후, 2010년 ‘상생하우징’으로 양돈장 건축 전문업체로 재출발해 벌써 20년 넘게 양돈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회사이다.
“그동안 충남 홍성에서만 양돈장 건축사업을 펼쳐 신생업체인줄 알고 있는데, 이제부터는 지금까지의 20년 경험을 살려 양돈장 건축 컨설팅 활동 영역을 전국으로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상생하우징의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는 임현식 대표의 말에서 자신감이 느껴진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학길 238번지(1500평 규모)에 자리잡은 상생하우징은 충남 홍성에서 △나눔농장(750평) △양돈사랑(400평, 2층돈사 1900평, 지하채널환기 2000평) △진고개농장(400평) 등을 건축 시공했다. 또한 충남 보령의 △만해농장(3000평) △알앤에프(2층돈사 1000평)를 비롯 충남 서산의 삼송농장(500평) 등 인근 지역 양돈장 건축에도 참여했다.


이밖에도 충북 괴산의 비엔에이(1400평), 전북 김제의 행복한농장(800평), 전북 고창의 행복한농장(3000평)까지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
“아직까지 양돈장 건축시공 실적의 90%는 홍성지역입니다. 그러나 회사가 성장하고 직원수가 증가하면서, 충남 홍성 인근지역 양돈장만을 업무영역으로 하기에는 경영상 한계를 느껴 활동범위 확대에 나섰다”는 것이 임현식 대표의 설명이다.


상생하우징의 가장 큰 장점은 직영공사팀을 갖추고, 합리적 가격에 농장주 맞춤형 양돈장을 시공하며, 신속한 A/S로 농장주에게 만족감을 주는 능력이다. 
상생하우징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책임 시공하는 턴키 계약방식으로 공사를 수주받고 있다.
직영공사팀은 상생하우징 직원 8명이 각각 맡고 있다. 건설 시공분야 경력 20~30년의 직원은 물론 모든 직원이 7년 이상의 전문인력이다.

 


상생하우징 직원을 중심으로 20~30명의 인력이 하도급 없이 양돈장 신축·개축·리모델링의 모든 업무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건축 시공의 완벽성을 추구하고 있다.
상생하우징은 이같은 직원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2층 돈사 건축을 비롯해 벽면환기, 중앙집중식 배기, 돈사 순환시스템, 쿨링패드 시공 등 양돈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신 설비시공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한다.


양돈장 설비 구축에 있어서는 최상의 10여개 업체의 기자재를 제시하고 있지만, 농장주가 원하는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고 한다. 또한 농장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농장을 구성하고 설비를 설치해나가고 있다. 특히 최상의 제품 기자재만 구입하고, 맞춤 시공은 상생하우징이 담당함으로써 농장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비용 지출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분뇨처리 및 냄새저감장치, 순환시스템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설치가 중요해짐으로써, 건축 비용보다는 부수적인 설비 구축 비용이 대폭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생하우징이 진행하고 있는 턴키계약 방식이 신축·개축·리모델링 공사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큰 잇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상생하우징은 또한 양돈장 신축·개축에 있어 농장 운영의 지속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 보령 만해농장(모돈 400두규모, 3000평)의 경우 건축 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걸렸다고 한다. 양돈장 경영을 지속하면서, 기존 돈사를 허물고 신 돈사가 완성되면 모돈사·비육사를 옮기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최상의 설비와 최고의 기술력으로 시공을 담당하지만, A/S는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상생하우징은 기자재 업체에 A/S를 맡기지 않고 직접 사후관리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직원의 기술력이 밑바탕이 되고 있어 가능하다고 한다. 사후관리에 대한 만족도가 새로운 양돈장 신축·개축으로 이어진다는 믿음도 한몫하고 있다.


현재 1년에 신축 2건, 개축·리모델링 5~6건의 업무를 수주받아 시공하고 있는 상생하우징의 가장 큰 어려움은 평당 건축비 및 설비비의 상승이라고 밝힌다. 2019년 평당 270만원이었던 건축 및 설비 비용이 최근에는 350만원까지 급등했다고 한다.


물론 양돈장 건축 및 설비 추세가 콘크리트 구조물에 치장벽돌, 에어워셔·쿨링패드 등 냄새저감장치와 환기시스템 설치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양돈장 농장주의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상생하우징의 직영공사 체계를 통한 합리적 가격 제시와 완벽한 시공 능력은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양돈장 농장주의 신축·개축·리모델링 비용의 부담 최소화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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