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현장경영을 통해 임직원 소통 강화에 나섰다.
김 대표는 취임 첫날인 지난 2일 횡성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축산농가들을 만나며 공식업무를 시작한 이후 농협사료 강원지사를 찾아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후 전국 12개 지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올해 지사무소별 주요 업무 현황 점검, 현장 순시,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꼼꼼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김 대표는 “올해도 농협사료는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산적해 있는 축산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축산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농협사료 지사무소장과 직원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며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사료는 설 연휴 기간에도 철저한 재고관리와 운송계획을 수립해 대농가 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