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달 초 발생한 영동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사료 지원과 함께 현장 컨설팅으로 구성된 드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해특별대책본부를 발 빠르게 가동했다.
농협사료는 유례없는 장기간 산불로 축사와 주택소실 등의 피해를 입고, 가축 폐사로 재산상 많은 손실이 발생한 축산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우선 피해농가(122농가)를 대상으로 △사료 총 2120포(2000만원 상당) 지원과 함께 △생필품을 긴급지원했으며 △임직원성금 및 피해농가별 재산손실액을 산정해 추가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기점검과 수의진료, 방역 등 드림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농협사료는 항상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방역과 전기점검 등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앞으로도 양질의 사료 공급으로 양축가의 실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