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해 진천군 초평면 양돈농가에서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3월 나무를 심어 냄새와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방취림 조성사업에 이은 축산농가 환경개선사업 일환이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농협충북본부, 농협진천군지부, 진천축협, 충북도청 친환경축산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사 외벽을 활용 축산 관련 이미지를 벽화로 그려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조성과 환경개선에 나섰다.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2017년 시작해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사업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축산농가 60~70호를 선정해 진행된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농가 부담액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축사 외부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충북농협도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환경개선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