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이달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4개월간 혹서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하절기 스트레스 케어+특별사료 공급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여름 역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혹서기 가축 생산성 관리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비타민과 생균제 등을 보강한 특별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축우분야는 콜린, 나이아신 등의 복합비타민제와 향·감미제 보강을 통해 무더위 사육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가축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돈, 양계 분야에서는 비타민C와 생균제 등을 보강해 질병 저항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방지해 생산성 저하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여름철 가축의 스트레스 관리와 생산성 향상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국제 유가, 환율 변동성 심화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지난달 사료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이번 하절기 특별사료 공급 캠페인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