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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2022년 제2차 이사회 개최

ASF 현황·사료가격 급등관련 등 대책 논의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회의실에서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각도 협의회장 및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주로 △ASF 현황과 가축전염병예방법 관련 대응 △사료가격 급등 관련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가 추진하는 청년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당연직 이사로 포함해 청년 한돈인에 대한 본회 임원 선출 제도를 마련하고, 부회장 및 이사의 보궐 선임 시 절차 간소화 등을 담은 정관 개정 승인(안)을 논의하고 원안 통과시켰다.

 

또 지난 총회에서 회원 수 기준으로 도별 이사 배정을 조정하는 정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경기지역 이사로 전정규 이천지부장 △충남지역 이사로 이강진 청양지부 부지부장을 추가 선임했다. 이어 오승주 이사(경남)의 경남도협의회장 선출로 공석이 된 △경남지역 이사로 황정한 창녕지부장을 보선하는 내용의 이사 선임(안)을 심의하고 원안 통과시켰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 6개월동안 협회는 그동안 한돈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한 준회원제 도입, 한돈미래연구소 설립, 한돈산업발전협의회 구성, 청년분과위원회(미래한돈인) 구성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어 “신임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취임과 함께 그동안 논란이 됐던 모돈이력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축산법 개정 등의 정책현안도 농가의 목소리가 반영돼 전향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법이 모색되길 기대한다”면서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농가가 주인 되는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열리지 못했던 2021년 한돈협회 최우수지부 시상식도 함께 열려 예산지부 김영만 지부장에게 상패와 패넌트를 전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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