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축산전문 온라인몰 ‘농협 LYVLY(라이블리)’ 신규 오픈을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농협 LYVLY’는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공판장에서 도축부터 가공, 포장까지 책임 생산한 PB상품과 함께, 전국 농축협에서 생산한 우수한 축산물을 함께 취급하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농협 LYVLY’ 관계자는 “LYVLY의 제품은 도축부터 포장 단계까지 외부노출 없이 위생과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중간 유통비용을 절감한 만큼 소비자에게 우수한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기존에 농협이 운영하던 도매사업자 대상 축산물 온라인몰인 ‘e-고기장터’ 역시 LYVLY와 통합해 운영한다.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정육점, 식당 등 도매고객을 위해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앞으로도 ‘농협 LYVLY’와 같은 온라인 판매채널을 지속 확대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