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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재발 이후 ASF 추가 발생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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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중앙사고수습본부, 확산 차단위해 방역대책 강화

양돈장 169곳 3차례 검사결과 추가 발생없어

 

지난달 초 강원 영월 사육돼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차단 조치를 진행 중인 방역 당국이 현재까지 ASF 추가 발생은 없다고 밝혔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5일부터 24일까지 3차례 시행한 양돈농장 169곳의 사육돼지 임상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야생멧돼지에서는 ASF 양성 개체가 지속해서 확인되고 있고, 검출 지점 인근에 300여 곳의 양돈농장이 있는 만큼 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빈틈없이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중수본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기존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돼지 분뇨의 이동제한·축산차량 통제·농장 예찰 강화·오염원의 유입 가능한 모든 경로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영월과 인접한 12개 시군 농장에 대해서는 축산차량의 농장 내 진입 통제 시설을 보완했고, 강화된 중점방역시설을 이달까지 신속히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외부인의 모돈사 출입과 모돈사 시설공사 금지 등 강화된 모돈사 방역관리 역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야생멧돼지 방역 관리를 위해 차단 울타리를 제천에서 영월 구간 15km를 연장하고, 영월 주변으로 설치한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점검 보강하고 취약구간 접근 차단 시설을 설치한다. 남한강에서 동강 일대 중점 야생멧돼지 포획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포획 또한 실시할 계획이다. 

폐사체 수색인력을 상시 투입해 영월 발생지점 주변에 대한 수색을 강화하고, 국립 공원 내 ASF 상황의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양돈농장과 축산시설 관계자들이 “농장의 모돈관리 강화와 함께 농장·축산시설 소독은 물론 축사 출입시 손씻기·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야생멧돼지의 서진과 남하 방지를 위한 차단울타리 점검과 멧돼지 포획 및 폐사체 수색을 꼼꼼히 시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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