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는 ASF 차단방역을 위해 8대 방역시설 설치 컨설팅을 개최했다.
최근 고령군 농업인교육관에서 한돈협회 고령군지부 주관으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8대 방역시설은 △전실 △물품반입시설 △내부 울타리 △외부 울타리 △방조·방충망 △방역실 △폐기물관리실 △입출하시설로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 양돈농가가 설치해야되는 국가방역 시설이다.
이날 컨설팅 자리에서는 한별팜텍 박성원 부장을 초빙해 8대 방역시설의 설치기준과 필요성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농가들은 다시한번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농가 방역의식을 고취하는 자리였다.
고령군 관계자는 “전 양돈농가가 ASF 차단방역을 위해 8대 방역시설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국가지원과 농가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