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 17개 시도 가운데 ‘돼지 사육두수 전국 1위’를 유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12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충남도는 전국(5513농가, 1084만5848마리)의 20.6%에 해당하는 돼지 223만2534마리(1006농가)를 사육한다.
전년 같은 기간(229만5970마리, 1058농가)과 비교해 6만3436마리(2.8%)가 줄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충남이 전형적인 축산지역인 상황에서 김태흠 지사는 최근 당진시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에 대해 기대했다. 그는 “빅데이터관제센터, ICT인프라 등을 갖춘 국내 첫 축산단지로, 생산부터 가공·유통·체험·실습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해진다. 체계화된 분뇨처리와 방역관리시스템으로 환경오염과 질병발생은 없애고, 데이터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인 선도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