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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재

CJ Feed&Care, 스마트팜 통한 언택트 농장관리 강화

 포유모돈 자동급이기 도입해 설치 전후 생산성적 비교

 ICT장치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생산성적 향상

“시설 정보 분석해 즉각적 언택트 농장관리 컨설팅 가능”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가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으로 지능화 사회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축산 스마트팜 농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에 따르면 양돈 생산성적은 분만사에서의 사양관리가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CJ는 직영농장인 G농장에 포유모돈자동급이기를 도입해 설치 전과 후의 생산 성적을 비교했다.

 

그 결과 ▲적정 사료 섭취량의 증가 ▲재귀발정 지연방지 ▲분만율 향상으로 산자수 증가 ▲사료비 절감 및 연산성 향상 ▲포유자돈 이유체중 증가가 데이터를 통해 증명됐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ICT 장치로부터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관리하기 때문에 시간과 인력의 한계 역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ICT 장치를 도입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생산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어, CJ는 G농장을 스마트팜 연구농장으로 선정해 임신사 자동급이기, 군사자동급이기, 사료빈로드셀, 자동 환기시스템, 포유모돈 리프팅시스템, 돈 선별기, 환경관리 모니터링 장치, 음수 관리기 등의 ICT 장치를 모든 구간에 설치하고 12월까지 사양관리 시스템과 연동하는 인프라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구축 작업이 완료되면 모든 장비의 데이터 수집을 통한 연계분석이 가능해진다.

 

축산기술센터장 이오형 박사는 “앞으로는 농장 외부 어디서나 PC나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보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발생 시점의 사양정보, 환경 및 시설정보를 연계 분석해 즉각적인 언택트 농장관리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팜 구축을 통해 농장관리를 위해 밤낮으로 농장을 방문하는 컨설턴트의 피로감 해소 및 농장의 생산 성적 제고, 그리고 나아가 동물복지 향상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CJ는 스마트팜의 성공을 통해 스마트 축산 시대를 선도하는 사료 축산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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