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김민규 조합원(대의원)이 ‘제29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양돈부문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축산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경기도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농어민 또는 생산자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석강양평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규 조합원은 양돈부문에서 수상해 경기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이천에 위치한 석강양평농장은 모돈 450두 규모로 지난 2021년 농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되며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부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8대 방역시설 설치를 모두 완료해 다른 양돈농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김민규 조합원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취약가구 및 어르신 밑반찬 지원을 위해 매월 돼지고기 3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김민규 조합원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선진양돈의 지킴이로서 도드람양돈농협과 축산농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