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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재

자동등급기계판정기 ‘오토폼Ⅲ’ 산업적 활용 업무협약 체결

도드람양돈농협·충북대 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 활용한 정밀 축산 발전위해 추진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충북대학교 빅데이터연구소와 자동등급기계판정기 ‘오토폼Ⅲ(AutofomⅢ)의 산업적 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식은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진행했으며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과 ㈜도드람양돈서비스 이상일 대표이사, 충북대학교 류관희 빅데이터연구소장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새로운 신산업분야로 주목받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축산 기술인 정밀축산 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양돈빅데이터 구축 및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MOU는 도드람이 운영하고 있는 자동등급기계판정기 오토폼Ⅲ(AutofomⅢ) 설비에 축적된 데이터를 충북대학교 빅데이터연구소에 제공하면, 충북대학교 빅데이터연구소는 이를 토대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양돈빅데이터 산학협력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적극적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돈빅데이터 연구개발에 큰 기여를 하고 국내 양돈업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충북대학교 빅데이터연구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밀축산 구축에 필요한 연구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이 국내 최초로 활용 중인 오토폼Ⅲ(AutofomⅢ)는 16개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 돼지 도체를 5mm 간격으로 스캔하고, 도체 하나당 약 3200개에 이르는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다. 도드람은 2013년 장비도입후 지속적으로 양돈빅데이터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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