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용인에서 대풍농장을 운영하는 박병기 조합원이 용인시가 주최한 ‘제16회 농업인대상’에서 청년농업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부문은 고령화된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1년 신설됐다.
양돈2세인 박병기 조합원은 농업 인재 육성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병기 조합원은 “주변에 더 훌륭한 농장주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광욱 조합장은 “양돈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드람 청년 조합원이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드람은 후계 조합원 양성을 위해 생산관리, 사양관리, 위생관리 등 양돈업을 위한 교육부터 노무, 세무, 리더십 등 농장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