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산업, ‘다용도 살균기’ 새롭게 변모 보온등 컨트롤까지 가능하도록 기능 대폭 개선 농장 어디에서든 이동 사용 가능 건식급이기, 다목적 대인소독기, 보온발판소독기 등의 기자재 제품을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최근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는 ‘다용도 살균기’가 또 한번 새롭게 변모했다. ‘다용도 살균기’는 타이머 설정이 가능한 컨트롤 박스를 장착해 번거로움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의 사용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에서도 여러 개의 제품을 하나의 컨트롤 박스로 편리하게 관리가 가능해져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바 있다. 지정산업(주)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컨트롤박스 하나로 보온동 살균기 10~20개까지 컨트롤이 가능하고, 보온등까지도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대폭 개선해 양돈농가들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컨트롤박스 하나로 20개까지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다용도 살균기’는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해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벽걸이나 선반 등에 자유롭게 비치할 수 있다. 전기 제원은 표준전압 220V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0일 새끼돼지의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새끼돼지는 면역력과 체력이 약해 온습도 환경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환절기가 되면 호흡기 질병, 설사병 등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인 9월에 젖을 뗀 새끼돼지(이유자돈) 수는 평균 10.08마리로, 6~8월 평균 10.16마리보다 적어 각별하게 관리해야 한다. 출생 직후 새끼돼지의 체온은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주위 온도마저 낮으면 저체온증으로 폐사할 수 있다. 새끼가 태어나면 바로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고, 보온 등이나 보온상자를 이용해 30~35도(℃)를 유지해 준다. 초유에는 새끼돼지의 체온 조절, 신체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영양소가 들어있다. 따라서 새끼돼지가 태어난 후 최소 6시간 이내에 초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축사 내 환기량이 줄면 돈방 습도가 높아져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적정 환기량를 유지한다. 젖을 뗀 새끼돼지가 있는 방은 덮개를 씌워 간접 바람으로 환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축사 곳곳에 틈새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 찬바람이 들지 않지 않도록 조치한다. 무엇보다 환절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9일 강원도 춘천시 돼지농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계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회의를 19일 오전에 개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조치 추진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사료·동약산업 등 함께 몰락해 시장성 없어지게 될 것 유럽에서도 어려워 하는 동물복지, 접근법 수정 필요 “영국에서 동물복지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어미돼지(모돈) 사육마릿수가 정확하게 반토막 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동물복지가 진행된다면 축산업이 몰락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AAAP) 회장이자 양돈수급조절협의회 회장인 김유용 서울대 교수는 지난 2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AAP 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돈·축산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동물복지가 이제 수정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축산분야 아시아 최대 국제학술대회 AAAP는 기후변화, 분뇨·악취 등 환경문제로 위협받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당초 필리핀 세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취소되고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을 주제로 개최했다. 축산업은 식량 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산업이지만, 탄소중립 시대에서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특히 돼지 등이 살기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김 회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접근법이 잘못됐다고
한돈시장 위기 극복 전략에 대한 합동 웨비나가 개최된다. 이번 합동 웨비나는 ‘불확실한 시대, 내 농장에 기회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돼지와 사람 이득흔 국장이 사회자 겸 특별 연사로 참석해 실시한다. 이후 카길애그리퓨리나에서 ‘하반기 곡물 시장과 농장 필수 관리 솔루션’과 ‘불황을 이겨내는 사료 영양 솔루션’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동물영양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회장염 백신의 다양한 사례’와 ‘PRDC 예방을 통한 생산비 감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합동 웨비나는 오는 9월 2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총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합동 웨비나는 사전등록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 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하루 전 날에 웨비나 접속 링크를 문자와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등록방법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사전등록 사이트(https://lrl.kr/VbJ) URL 주소로 접속하거나, 모바일 기기로 아래 QR코드 스캔 후 접속한 사이트에서 신청자 정보를 입력 후 등록 버튼을 누르면 마무리된다. 이번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도국 축산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초청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도드람김제FMC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도드람김제FMC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는 필리핀·베트남 농업부 소속 축산담당 공무원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농림축산식품부 국제농업협력(ODA) 사업으로 진행하는 ‘2022년 축산물 이력제도 운영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양돈산업 선진 인프라를 소개하고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국의 축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개도국의 실정에 맞는 현지화 정책·제도 개발 및 적용을 돕기 위해 초청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드람김제FMC는 덴마크와 독일 등 축산 선진국의 축산물 가공 기술을 벤치마킹해 설립된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다. 가슴절개로봇, 이분체로봇 등으로 오차 없이 깔끔하게 도축하며, 무선식별장치(RFID)가 내장된 트레이를 활용한 제품 정보 처리 시스템, 제품 자동적재를 위한 로봇 파렛타이저, 제품 오염을 최소화시키는 오토로더 시스템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도축부터 가공, 포장, 보관 등 각 공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평군 농가 복구작업을 지원한 데 이어 25일 강원 횡성군 소재 호우 피해농가를 위해 재차 복구작업에 나섰다. 강원 영서지역의 일부 축사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되거나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농협사료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축사 시설점검을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썼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축산농가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본사뿐만 아니라 강원지사, 충청지사 등 지사무소에서도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협사료는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복구작업, 시설 점검, 방역 등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2년 제19회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AAAP) 국제학술대회에서 ‘스마트팜과 친환경 축산’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 AAAP조직위원회와 (사)한국축산학회 주관으로 제주도 서귀포 소재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을 주제로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특별 기업 심포지엄 등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동물자원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초빙하고, 그들의 최신 연구성과와 동향-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학술대회 기간동안 선진은 ‘선진이 보여주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축산’을 주제로 미래 양돈과 낙농 관련 스마트 키워드에 맞게 부스를 꾸몄다. 특히, 양돈 부스에서는 스마트 축산에 대한 모습을 담았다. 돈사 내 온습도 관리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공기 관리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선진의 축산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LEMS(Livestock Environment Monitoring System)와 양돈농장 사양관리앱 피그온(Pig-on)을 소개했다. 피그온은 모바일이 가진 기동성을 바탕으로 농장에 대한 기록을 현장에서 바로 입력할
축산은 국민 먹거리의 근간이다. 2021년 기준 1인당 육류소비량은 54.3kg으로 쌀 소비량 56.9kg에 버금간다. 그러나 정부 당국자들은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망각한 채 수입망령 반(反)축산 정책을 일삼고 있다. FTA발효에 따라 수입축산물이 범람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이미 무관세로 밀려 들어오고 있다. 국가가 방치한 식량자급기반은 붕괴 직전이다. 지난 2년간 30% 이상 폭등한 사료가격도 농가들이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다. 아무리 오른다 한들 돼지를 굶길 수가 없지 않은가. 축산물은 국민들이 즐겨먹지만, 축산농민들은 철저히 무시당하며 방치되고 있다. 정부가 내놓는 정책마다 수입을 적극 장려하는 것뿐이다. 최근 물가안정을 빌미로 수입축산물에 대해 무관세를 확대하는 조치는 축산농가를 분노케 하고 있다. 군장병의 건강과 체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급식마저 수입산으로 도배하고 있다. 이 정신나간 축산말살정책에 전국 축산농가들이 어떻게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겠는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무역을 위시한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은 현재 식량전쟁 시대에 살고 있음을 말해준다. 사람은 반도체나 기름이 없어도 살지만, 식량이 없으면 죽는다. 똑똑한 선진국들은 식량안보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의 활동 및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초동방역 조치부터 소속기관의 방역 노력을 알리기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난달 28일 대전MBC를 통해 방영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축산농가의 자율적 사전 예방 방역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기관에서 추진 중인 업무를 조명함으로써 가축방역의 성과와 개선점을 제시하고자 했다. 가축 위생방역시스템의 성과 및 개선점 제시를 위해 방역정책국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대학교수, 동물위생시험소, 유관협회 등 많은 방역 관계자들이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가축방역을 위한 노력과 애로사항, 처우개선 필요성 등을 알리고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영된 다큐멘터리는 8월 14일 MBC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됐으며 국회, 기재부, 유관단체 등에 조직운영, 인력 및 예산설명을 위한 기관 홍보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