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8일 창립 9주년을 맞아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해 대전 국립현충원 내 천안함 46용사묘역의 화병 정리를 포함한 줍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5월이 가정의 달인만큼 대단위 가족들이 많이 찾는 대전 국립현충원을 선정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줍킹은 ‘줍다’와 영어 ‘Walking’의 합성어로, 걷기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위를 뜻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8조의 2에 의해 설립된 기타 공공기관이다. 2021년에는 축산환경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홍길 원장은 “창립 9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의미 있는 일을 해 기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