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의 제24대 총동문회 회장에 (주)삼우엔지니어링 안광덕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사)연암대학교 총동문회는 4월 18일 연암대학교 연암관에서 제23대·24대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4대 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안광덕 신임 회장은 동문회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경과 여건이 좋지 않은 현실에서 우리 연암인은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기에 자긍심과 긍지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세 가지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안 회장은 첫째, 동문 간의 유대관계를 철저히 하며 상호 기술공유 및 정보를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둘째, 우수한 후배들을 발굴 양성해 발전하는 연암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꿈꾸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동문회관 건립의 토대가 되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희망이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육근열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연암대학교 총동문회는 전국 각지 농축산 분야의 리더들이 함께 교류하며 올바른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다.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와 결속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하며 귀감이 되어 왔다”면서 “새롭게 총동문회를 이끌어 갈 안광덕 회장의 취임을 동문 모두와 함께 축하드린다. 연암대학교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서 친화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큰 업적을 남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연암대학교 총동문회는 모교발전기금 5000만원을 연암대학교에 전달했으며, 우수분회로 선정된 홍성분회, 고양분회, 세종분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그간 연암대학교 총동문회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213명의 재학생에게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모교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며 귀감이 되어 왔다.
한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연암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농축산 분야를 이끌어가는 전문인재를 육성하며,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연암대학교는 △대전·충청·세종 지역 취업률 3년 연속 1위 달성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률 100% 달성(2008~2024년 17년 연속) △2023학년도 기준 11개 국고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77억원을 수주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