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흑돼지 브랜드 ‘지리산 감도니’를 본격 출하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은 지난 17일 대웅축산 농장에서 지리산 감도니 출하식을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지리산 감도니는 농장에서 7개월가량 사육한 110㎏ 정도의 흑돼지를 도축과 포장 작업을 거쳐 식육 및 육가공 제품으로 생산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리산 감도니는 행정과 농가가 협업해 만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흑돼지”라며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