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0일 관내 양돈농장을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과 냄새저감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때 이른 더위로 가축 관리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김 시장이 폭염 피해 예방 및 축산냄새 저감 대응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자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
김 시장은 방문한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고충을 듣고 대책마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미양면 소재 돼지 사육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했다.
김 시장은 자동으로 환기가 조절되는 무창축사에 악취포집 정화시스템을 적용해 가축의 사육환경을 최적화하고, 냄새 민원을 예방하는 스마트한 악취저감 시설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김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든지 폭염·폭우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 따라 상시 재해 예방대책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