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생산자단체가 수해 및 태풍 피해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전국의 축산농가들은 지난 8월 11일 서울에서 식량안보 수호와 사룟값 폭등으로 인한 피해 보전 목소리를 내면서 ‘축산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집회참석 농가로부터 태풍수해피해 성금을 모금했다.
전달식에서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장은 “우수한 국내 축산물을 통한 영양공급은 재해재난 이재민뿐만 아니라 봉사자에게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삼주 비대위원장(한우협회장)은 “태풍 수해지역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한 축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이재민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