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최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주양돈농협청년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청년회원 30여 명과 양용만 제주도의원, 김재우 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강원명 제주도 친환경축산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양돈농협청년회는 양돈산업의 선진화, 청년회원의 농가소득 향상, 지역사회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또 청년회원을 대상으로 한 양돈산업 관련 교육과 농가 재해발생 복구지원, 가축전염병 발생 시 긴급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회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훈 제주양돈농협청년회장은 “제주 축산업의 중심인 양돈산업의 청년들이 모여 청년회를 결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정 제주 양돈산업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