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부경양돈농협이 최근 ‘2021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했다. 이로써 부경양돈농협이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것은 올해로 4년째가 됐다. NC는 올 시즌 NC 유니폼 상의, 창원NC파크 광고 등으로 부경양돈농협의 한돈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야구팬에게 알릴 예정이다. 스폰서 데이 등 다양한 홈경기 행사를 열어서 지역 팬 대상 공동 마케팅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포크밸리 돼지고기 200㎏을 특식으로 제공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배우 박하선 류수영 부부를 올해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도드람은 박하선 류수영 부부와 함께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 도드람의 신선한 맛과 우수한 공정 시스템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3040세대의 젊고 트렌디한 모습을 대변하는 두 부부의 모습과 더불어 박하선의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 류수영의 요섹남 이미지로 도드람의 브랜드 스토리를 다채롭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에서 시청자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두 부부의 모습이 최고의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에게 행복을 주고 싶은 도드람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하선 류수영 배우와 함께 신제품 홍보를 비롯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며 소비자와 더 가까이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집행간부, 분사장, 자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축산경제 경영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경영협약은 올해 경영목표의 달성을 위해 축산기획본부장과 축산사업본부장, 축산물도매분사장과 안성팜랜드분사장, 농협사료 대표이사와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체결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핵심추진사업으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유통역량 강화 △디지털 혁신으로 조직 및 사업역량 제고 △‘포스트 코로나’ 컨설팅 및 교육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정축산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한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가축질병의 지속적 발생과 국제 곡물가격 급등, 코로나19 장기화 등 최근 대내외 경영여건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 및 사업량 10조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진은 서울 강남 삼성동에 오픈한 롯데쇼핑 프리미엄 안심마켓 밀구루(Mealguru)에 동물복지 브랜드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을 신규 입점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강남 삼성동에 1호점을 오픈한 밀구루는 ‘식사전문가’라는 의미로 ‘매일 매끼 우리 가족의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안심마켓’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건강한 먹거리와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밀구루 삼성점에는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 이외에도 무항생제 한우 중 1++(NO9) 최상등급만 제공하는 한우브랜드 ‘지리산순한한우’도 선보이고 있다. 선진 윤주만 상무는 “소비자의 가치소비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롯데쇼핑 밀구루 마켓을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인 동물복지 돼지고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이 코로나19 우려로 브라질 가공업체의 돼지고기 수입을 중단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육류협회(ABPA)는 지난 4일 중국 정부가 산타 카타리나주에 위치한 오로라 공장에서 생산한 돼지고기 수입을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ABPA는 수입 중단 조치 해제를 위해 중국 정부에 보낼 정보를 농업부에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로라 공장은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 공장 모범 사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중국 정부와 상세하게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오로라 공장이 위치한 산타 카타리나주는 파라나·히우 그란지 두 술 등과 함께 육류 가공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3개 지역에서는 지난 8월 육류 업계 종사자 1만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들어 육류공장 BRF SA와 JBS SA 등 브라질 육류 가공업체의 육류 수입을 중단하기도 했다.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도내 종돈장과 정액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5종 질병검사를 추진한 결과, 높은 면역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구제역과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27곳을 대상으로 4752건을 검사한 결과, 각각 4521두(95%), 4471(94%) 양성개체가 형성, 높은 면역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오제스키병, 브루세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의 유사산질병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검사결과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이동제한, 도태권고, 살처분 등의 방역조치와 함께 경제적으로도 피해가 큰 만큼 앞으로도 종돈장의 철저한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분야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정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했다.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경매 플랫폼’ 구축=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 유통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가축 전염병 대응, 유통비용 절감 등을 위해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 경매 플랫폼을 구축한다. 그간 축산물 도매시장 거래는 대면(오프라인)으로 이뤄져 가축 전염병 등에 따라 도매시장이 폐쇄될 경우 축산물 유통에 차질이 불가피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축산물(소, 돼지) 영상, 등급판정 등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자(중도매인, 매참인 등)는 온라인으로 경매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거래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1년 시스템 개발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2022년부터 도매시장에 시범 도입할 예정이며,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축산물 수급조절협의회 설치·운영=축산법 개정 시행(2021.3.25일)으로 축산물의 수급상황 조사·분석, 수급안정대책 등을 논의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속의 자문기구인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를 통해 축산물 수급·가격 상황을 판단하고 생산자의 자율적인 수급조절을 추진
경남 합천군 야로양돈단지(회장 박상진)는 지난 17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상진 회장은 “경기가 침체되고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야 한다는 뜻에서 회원들이 모두 참여해 소중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야로양돈단지는 매년 연말이면 크고 작은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며 지역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돼지 항생제 대체 물질이 발견됐다. 대체 물질은 ‘엘글루타민(L-glutamine)’이라는 아미노산이다. 미국 농업연구청(ARS)과 퍼듀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실증 실험을 통해 엘글루타민을 먹인 돼지가 면역력, 사료 섭취량, 성장 속도에 있어 항생제를 투여한 돼지만큼 좋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은 세번째 실증 실험으로 엘글루타민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이유를 시작하면서 스트레스에 노출된 새끼돼지를 크게 세 집단으로 나눠 14일간 실험을 했다. 엘글루타민만 먹인 실험군과 항생제(클로르테트라시클린·티아물린)를 투여한 대조군, 엘글루타민·항생제 모두 먹이지 않은 대조군으로 크게 세 집단으로 나눈 것이다. 실험 결과 엘글루타민을 먹인 돼지는 항생제를 투여한 대조군과 건강 상태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엘글루타민은 안전하고 비용도 경제적인 데다 이번 연구로 그 효과까지 확인된 만큼 항생제의 대체재로 손색없다”고 밝혔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17일 ‘2020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 연속 이어진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임직원과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팜스코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팜스코 청주푸드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팜스코 천평농장에서 수확한 무공해 배추 약 4000포기를 활용해서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청주시 청원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위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청주시 마을회관과 요양원,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서울시 논현1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논현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김장 배추가 귀한 때에 이렇게 김장김치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부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