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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돼지소모성질환 맞춤형 방역시스템 구축

 

전남동물위생시험소가 ‘돼지소모성질환 맞춤형 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험소는 돼지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가별 돼지소모성질병 검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6개 분야 자문단이 컨설팅 대상 농가 37곳을 직접 방문해 사양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질병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 질병은 돼지의 생산성 저하를 일으키기 쉬운 질병들이다.

 

주로 돼지열병, 구제역,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써코바이러스, 유행성폐렴, 흉막폐렴, 위축성비염, 파스튜렐라, 글래서병, 돼지유행성설사 등 10종이다.
시험소는 방역 정보를 국가방역에 적극 활용하고, 농가와 자문단에 검사 결과를 제공해 효과적인 백신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보 시험소장은 “양돈농가에서는 사육돼지에 대한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하고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험소는 지난해 43농가 1만7500건을 검사해 컨설팅 대상 농가와 자문단에 방역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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