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인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최근 대표적인 한돈 시상식인 ‘제3회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 어워드’를 진행했다.
뉴트리나사료에 따르면 한돈인의 성공적인 롤 모델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취지로 2020년부터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은 동반성장(Sustainable Award)과 고성과(High performance award) 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특히 최고의 상인 ‘올해의 농가 시상’ 기준은 MSY 23두 이상, 총 사료요구율 3.0이하, 1등급 이상 출현율 75% 이상이라는 고성과 부문 3가지 모두를 충족해야만 수상할 수 있는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의 농가 수상’에 3개 농가 선정=이번에 진행된 ‘제3회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 어워드’ 수상자는 총 24개 농가이며, 그중 3개 농가가 ‘올해의 농가 수상’에 선정됐다. 평균 성적은 MSY 28.3, 사료요구율 2.87, 1등급 이상 78.7%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이는 양돈 선진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성적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낸 농가는 바로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유재덕 대표 △성일종돈 최영기 대표 △로뎀축산 주철수 대표이다. 이들은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 지역 기부활동을 뉴트리나와 함께 진행한다.
올해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 24개 수상 농가의 총 출하두수는 작년보다 6만두 늘어난 35만두이며, 이를 환산하면 대한민국 국민 72만명에게 양질의 고기 단백질을 공급했다고 볼 수 있다. 각 항목별 성적을 취합하면, 각각 MSY 25.8두, 총사료요구율 2.93, 1등급 이상 출현율 77.9%라는 국내 평균보다 월등한 성적을 기록했다.
고성과 부문에는 농업회사법인 ㈜해피피그(방대성 대표),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유재덕 대표), 피그텍(남윤철 대표), 금호농장(권춘석 대표), 햇살농장(양은석 대표), 산성농장(이명철 대표), 지호영농조합법인(이정우 대표), 한흥농업회사법인(이두환 대표), 새봄팜(최수근 대표), 늘봄양돈(주영섭 대표), 성일종돈(최영기 대표), 농업회사법인 우리(권병열 대표), 가나안농장(박갑생 대표), 산마루농장(이점석 대표), 상록축산(명대찬 대표), 로뎀축산(주철수 대표), 썬피그(선종태 대표), 세광농장(김안섭 대표), 청야농장(엄기두 대표), 칠봉농장(이영희 대표), 야베스축산(강성갑 대표)이 차지했다.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의 동반성장 부문 수상은 승지축산(손승용 대표)에게 돌아갔다.
◆소비자에 인정받는 가치중심 한돈돼야=뉴트리나사료 양돈 마케팅기술부 임재헌 이사는 “우리는 역사로부터 배우고,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고정비용과 투자를 낮추기보다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 수상자 여러분과 같이 장기적 관점에서 한돈의 가치와 내 농장의 자산을 높이는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누구나 농장의 생산성과 한돈 품질 향상, 축산환경개선, 농장의 디지털화, 농장 문화 등 한돈산업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는 건 익히 아는 사실이다. 다만 큰 차이는 아는 것을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느냐이다. 알고만 있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바로 행동으로 옮겨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 주신 24개 농가 사장님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 앞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한돈업이 되기 위한 가치 있는 활동에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회사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뉴트리나 아너스 N 클럽은 한돈장인들을 모시고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 농장의 성장 스토리 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돈산업 미래를 고객과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