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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다산성·고능력 모돈위한 ‘원픽’ 출시

에너지·아미노산 밸런스로 모돈 균일 체형관리
모돈 태반·혈류 건강도 향상시켜 배아 손실 감소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다산성·고능력 모돈을 위한 양돈 신제품 ‘원픽’을 출시, 대한민국 양돈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선진의 양돈 사료 ‘원픽’은 다산성 모돈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장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밀 설계됐다. ‘원픽’은 고능력 모돈에게 딱 맞는 사료로 성적향상을 원하는 농장이 선택하는 단 하나의 제품이 되겠다는 바람을 담아 출시됐다.


최근 농장의 생산성을 위해 다산성 모돈이 급속도로 보급됐다. 하지만 농장에서 다산성 모돈은 체형이 감소하고, 발정이 잘 오지 않으며, 1kg 미만의 새끼인 체미돈을 낳는 비율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선진의 ‘원픽’은 에너지와 아미노산의 적절한 밸런스를 통해 모돈의 균일한 체형관리가 가능하도록 영양 설계됐으며, 기호성을 강화해 포유모돈의 섭취량 개선과 변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픽’은 모돈의 태반 및 혈류 건강도를 향상시켜 배아 손실을 감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양돈 산업에서도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포유모돈자동급이기의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선진의 ‘원픽’은 포유모돈자동급이기와도 편리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사료 급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진은 지난 2021년부터 1년 6개월간 시범농장에서 신제품 ‘원픽’의 실험과 보완의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원픽’은 기존 제품 대비 복당 생존산자수 1.4두 향상, 체미돈 비율 8% 감소, 총 산자수 편차 6%의 감소를 이뤄냈다.


선진은 품질력을 강화한 신제품 ‘원픽’ 출시와 함께 고객농장에 PSY30두 달성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진의 50년 축산 노하우를 집약해 △적정 산차 구성비 △격리 순치 표준 프로그램 △모돈의 균일한 체형을 잡기 위한 등각기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번식성적의 핵심지표인 분만율과 생존산자수를 통해 농장별 생산성 등급을 분석하고, 등급에 따라 전략적 우선순위를 설정해 농장에서 실현가능한 액션플랜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진 사료마케팅실 이주일 실장은 “농장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1년 6개월간 4500두의 모돈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면서 신제품인 ‘원픽’과 선진만의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선진의 노력이 고객농장의 PSY30두 실현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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