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수의사회 신임 회장에 고상억 발라드동물병원 원장이 당선됐다. 고상억 신임 회장은 지난달 27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김현섭 회장과 경합을 벌인 끝에 제27대 한국양돈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고 신임회장은 “한돈산업의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질병 확산에 대한 방역업무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수의사들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당국 및 생산자들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현장 수의사들이 방역업무를 이행해나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돈수의사회 신임 감사에는 정현규·김현섭 수의사가 각각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부터 2년이다.
돼지가격 안정위한 자율적 모돈 감축운동 전개 한돈팜스 전산시스템통해 수급예측 유통구조 파악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손종서 부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한돈협회에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축산정책국장이 참석해 손종서 부회장에게 상장과 훈장을 전달했다. 손종서 부회장은 한돈협회 유통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자율적 모돈 감축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한돈팜스 전산시스템을 통한 수급예측 및 유통구조 파악으로 돼지고기 가격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적극적인 한돈 소비활동과 홍보 등에 참여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한돈 이미지 구축과 소비촉진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손종서 부회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산업,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지난 20일 ㈜다비육종(공동대표 윤희진·민동수)을 방문해 ‘2020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시상식을 가졌다. 다비육종은 경기도 안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주거래은행은 NH농협은행 음성대금로지점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은 NH농협은행이 농업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이 우수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선 전국에 10개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기업에는 대출금리 우대, 기업컨설팅·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다비육종은 돼지육종 기업으로 최고 품질의 종돈과 최신 기술 보급에 앞장서 한돈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에게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2일 전남지역 축협 조합장과 간담회를 갖고 “환경친화형 축산 실현을 위해 축협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간담회는 도내 18개 지역축협 조합장 등 21명이 함께 했으며, 참석자들은 환경친화형 축산 실현을 위한 축산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논의에 앞서 “전남축협운영협의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와 가축시장 휴장 동참과 함께 집중호우에 따른 축산피해 농가에 인력과 장비, 구호물품 등도 아낌없이 지원해 주셨다”며 “축협 조합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역축협의 현안 사항을 청취 후 전남 환경친화형 축산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전남축산이 나아가야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 축협 조합장들은 △가축분뇨 시설 장비 등 기반시설 확충,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확대 등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방안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당장 시행이 가능한 것들은 즉시 조치하고, 법령이나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에 도시락과 계란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참여했다. ‘세계 식량의 날’은 매년 10월 16일로,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전 세계 식량과 기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만큼 어려운 이들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견고한 식품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연대와 협력이 촉구되고 있다. 카길은 매년 세계 식량의 날에 농업의 중요성과 식량에 대한 관심 및 인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6일 성남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1500명분의 도시락과 계란을 기부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사내 사회공헌위원회(카길케어스카운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로 준비됐다. 한편, 카길은 전 세계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풍요롭게 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푸드뱅크 파트너와 협력해 3900만명 분의 식사를 제공한바 있다. 카길 직원들 역시 지역
도드람양돈농협이 4시즌 연속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로 나선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7일 “도드람양돈농협과 V리그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했다”며 “2017-2018시즌에 시작한 도드람양돈농협과 프로배구의 동행이 계속된다”고 전했다. KOVO와 도드람양돈농협은 전날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KGIT센터에서 조인식을 열고 2020-2021시즌 V리그 공식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KOVO는 “지난 3시즌 동안 도드람양돈농협은 국가대표와 유소년 선수 육성 등을 지원했다. V리그 역시 꾸준히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연맹과 도드람양돈농협은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가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창회로부터 제19회 ‘자랑스러운 수의대인 상’을 수상했다. 신 대표는 지난 82년 서울대 수의과대학에 입학해 89년 졸업했다. 신 대표는 가축전염병 조기차단·역학조사, 축산관련 정책 개발·건의, 가축질병 예방·관리 교육 등 양돈산업과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대표는 특히 2015년부터 4년동안 한국양돈수의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양돈산업 성장에 이바지했다. 2014년 이후 현재까지는 버박코리아 대표로 재직하며 산업계와 지역공동체 상생협력·후원, 후학양성을 위한 재능기부, 5년 연속 자율점검제 수상 등 동물약품 품질향상에 공헌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모교 방문의 날 정기총회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축협 군납 물량 확대 독려 요구 농협몰 한돈소비 확대방안 협력 요청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돼지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등심, 안심, 뒷다리살 등 저지방부위의 재고가 급증하고 있어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은 지난달 24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면담, 돼지 수급 및 가격안정과 관련한 한돈협회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축산업의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 회장은 농협 측에 2020년 하반기 및 2021년도 국방부 군 급식 물량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납물량이 당해연도 20%까지 증량이 가능한 만큼 전국 각 지역축협의 군납 물량 확대를 독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 회장은 이어 2020년 상반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못해 진행되고 있는 각 도별 ‘학생가정 꾸러미’사업에 한돈 소비확대를 요청했다. 서울, 경기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농협몰 상품권을 지원하는 만큼 농협몰내 한돈 가격 인하 등 한돈소비 확대방안도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 회장은 또 농협 공영홈쇼핑 한돈 관련 상생방송의 황금시간대 편성과 함께 판매수수료를 기
축산·식육분야 우수인재 육성위해 매년 개최 건국대, 최우수상 수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내년 호주 국제식육평가대회 1차참가 자격 선발 지난달 26일 개최된 ‘제10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연암대학교가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한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축산·식육 분야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전국 21개 대학, 총 105명이 참가한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상현실(VR) 실기평가장 구축, 화상평가 시스템 도입 등 행사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축산지식에 대한 이론평가와 소·돼지 등급판정 실기평가를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대회 결과에 따라 지난달 31일 시상식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별 5인 1팀의 합산점수로 우열을 가린 단체부문에서는 대회 최초로 연암대학교가 대상에 오르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대회의 전통 강호 건국대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대와 한경대가 우수상, 강원대·전남대·단국대·경상대가 장려상으로 총 8점의 단체부문 수상팀이 가려졌다. 개인성적 우수자에
(주)고려비엔피는 민정훈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민정훈 대표이사는 학부 및 대학원에서 축산학을 전공했으며 고려비엔피에 입사해 최근까지 국내 사업부문의 책임자로서 회사의 매출신장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이뤘다. 민 대표이사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국내외에서 현재까지 이룩한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동물건강지킴이로써 디딤돌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품질개선과 신제품연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