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각종 질병, 폭염에 의한 고온스트레스, 이동, 합사, 밀사 등으로 활력감퇴, 식욕저하시 빠르게 가축의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대사촉진제 ‘리커버주’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리커버주’는 대사 및 생리기능 강화, 원기회복, 식욕촉진, 발육촉진, 일사, 열사병에도 도움이 되며, 전염성 또는 기생충성 병후회복, 성장불량 개선, 빈혈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말려졌다. 한국썸벧 관계자는 “항상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리커버주도 많은 농장에서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썸벧에 따르면 리커버주 용법, 용량은 △큰돼지 10mL △육성돈 5mL를 근육, 피하 또는 경구로 투여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18일 악성가축전염병 조기 검색을 위해 총 244대의 열화상카메라를 가축방역 현장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열화상카메라 공급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정부혁신 실행계획’ 중 ‘디지털 기술의 과감한 도입을 통한 공공서비스의 획기적 개선’ 분야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산업은 농업생산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임에도 매년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해 축산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시료검사 및 임상예찰을 통해 가축질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축질병이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축산업 및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시료채취를 통한 질병발생 검사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가축질병 임상관찰을 통한 예찰은 정확도가 높지 않은 문제가 있어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질병검색법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주요가축 법정 1·2·3종 전염병이 발병초기에 공통적으로 발열이 되
디지털 홍보 전략 일환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노정렬 개그맨의 행복한 돼지’ 9편 제작 돼지써코바이러스 d유전형 등 설명 (주)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가 공식 유튜브로 돼지백신 ‘포시겐 PCV2’ 홍보에 나섰다. 버박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버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ZDPCJzb81zg9Bcx-BhThaw)을 개설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돼지써코바이러스 d유전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돼지백신인 ‘포시겐 PCV2’ 제품을 홍보하는 ‘노정렬 개그맨의 행복한 돼지’ 1편을 업로드 했다. ‘노정렬 개그맨의 행복한 돼지’ 시리즈는 돼지써코바이러스의 설명과 변화의 역사,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돼지써코바이러스 d유전형에 대한 설명 및 ‘포시겐 PCV2’ 제품 설명을 바탕으로 총 9편이 제작된다. 먼저 1편을 지난 5월 8일 공개한데 이어 순차적으로 주 2편씩 버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노정렬 개그맨은 1971년 출생으로 돼지띠이며 서울대학교 신문학과 및 동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38회 행정고등고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유)참푸른글로벌(대표 송석찬)과 함께 ‘사랑의 한돈나눔 사랑 릴레이’를 전남 담양군 참푸른글로벌 2층 회의실에서 지난달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장 속에 평소 응원과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지인에게 감사의 편지와 함께 ‘참푸른보성녹돈’ 3kg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송석찬 대표 외 9명의 인원들을 시작으로 10주간 최대 100분에게 한돈을 릴레이식으로 나눠주며 행사는 참푸른글로벌 홈페이지 인증샷 및 추천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유현덕 영업이사는 “한돈 소비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 속에 ‘사랑의 한돈 나눔 사랑 릴레이’를 진행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한돈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두 회사가 힘을 합쳐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푸른글로벌 송석찬 대표는 “모두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돕고 긍정적 분위기를 만들어서 이 위기를 헤쳐 나가자”며 “이번 행사가 많이 주최되어 국내 한돈 사양가들에게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53년간 한국 축산업과 함께 성장한 동물영양 전문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제주도가 가축전염병 발생시 토양 매몰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렌더링 시설을 확충한다. 제주도는 ASF 등 사회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시 가축을 땅에 묻는 과정에서 환경이 오염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도내 렌더링 처리업체 2곳에 45억원을 투입해 시설 교체와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설 확충이 완료되면 두 업체의 처리 물량은 1일 120톤에서 240톤 규모로 2배 확대된다. 1일 처리 두수는 돼지 65㎏ 기준 1800두에서 3700두까지 처리가 가능해진다. 렌더링은 사체를 130℃에서 2시간 동안 고온고압 처리해 기름과 고형분으로 분리하는 시설이다. 전염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가축 사체를 매몰 처리하는 경우보다 지하수 등에 미치는 환경오염 위험이 낮고, 침출수에 따른 전염병 전파 요소를 줄일 수 있다.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관계자는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폐사축 렌더링 처리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에는 돼지 55만두가 사육되고 있다.
플라스틱 바닥재 ‘돈-방석’ 전문회사 원방(대표 김영일)이 지난 5월 1일 전문 생산공장을 준공해 ‘돈-방석’ 사출기계 등을 이전 완료했다. 이로써 원방은 바닥재 ‘돈-방석’만 전문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전문 생산시스템의 출범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다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업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방은 5월 1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하고, ‘소비자와 늘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플라스틱 돈사 바닥재 생산에 자존심을 걸고 업계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나자는 결의를 다졌다.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은행나무로 211-30 △TEL : 031-647-4141(대표) △FAX : 031-647-4142 △문의 : 010-3598-5654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돼지고기 구이 배달전문 브랜드 ‘도드람한돈 구워드림’ 1호점을 경기 수원 인계동의 공유주방에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도드람한돈 구워드림은 삼겹살·목살 구이, 불고기 등 다양한 국내산 돼지고기 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도드람은 수원 인계동 1호점을 시작으로 매장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도드람은 국내 브랜드육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 촉진과 배달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드람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렌드 등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연구 중”이라며 “배달 비중이 커지는 외식 시장에서 침체한 한돈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많은 소비자가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한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ASF의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대형 부동산업체들이 잇따라 양돈업에 뛰어들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萬科)는 최근 양돈 관련 인력 채용 공고를 냈다. 이는 완커가 헝다(恒大·에버그란데) 등의 라이벌처럼 양돈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시장의 소문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중국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농업 전문가는 “핵심 사업인 부동산 개발이 발전의 병목 현상에 직면한 시기에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려는 전략일 것”이라고 말했다. 완커의 라이벌인 부동산 거인 헝다와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은 이미 돼지를 기르기 위한 축산업체를 설립했다. 부동산 업체 외에도 전자상거래 거대업체인 알리바바도 양돈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전문가는 “향후 시장 경쟁 격화로 이들 업체의 기대만큼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에 돼지고기, 녹두, 밤 등 3개 품목이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피해보전직불금 제도는 2004년 칠레와의 FTA 발효 후 도입된 제도로 FTA에 따른 수입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내려가면 하락분의 90%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피해보전직불금 대상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 이행지원센터와 수입기여도 검증위원회 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FTA로 수입량이 급증해 피해를 본 농가가 폐업하면 과거 3년간 순수익을 지원하는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 품목에는 돼지고기와 밤, 2개 품목이 선정됐다.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 품목은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 중에서 선정된다. 농식품부는 이들 품목을 결정한 고시안에 대해 이달 26일까지 행정예고를 하고, 이를 거쳐 품목이 최종 결정되면 지급대상자 등 세부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www.lsns.or.kr)의 이용 편의 등을 위해 사전 알림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2017년 법적 의무화됐으며 가축분뇨 및 액비 등의 배출부터 운반,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알림 기능은 사용자에게 전자인계인수서 입력기한과 액비 살포 금지구역, 살포된 액비량 등의 정보다. 작성 기한 알림은 사용자가 실수나 착오로 입력기한을 초과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등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액비 살포 금지구역 알림은 운반·살포차량의 위치 정보를 파악해 전국 수변 및 상수원보호구역 등에서 살포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또 액비 살포 대상지 주소를 입력하면 양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살포 주기와 살포량 조절이 가능해 과다 살포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지능형 알림 서비스 도입은 사용대상자가 전산사용이 익숙치 않은 노령층이 많은 것을 반영해 개선한 대책”이라며 “배출자와 운반자, 사용자 등의 부적정한 행위를 사전 예방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