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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돈트리움 남기석 대표, 축산물품질평가 대통령상 영애

1+등급 출현율 64.8%…전국 평균 2배

지난해 대비 13.1% 증가, 생산기술 향상

신뢰·안정적 생산시스템 갖춰 귀추 주목

 

 

경남 함양군 돈트리움(대표 남기석)이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1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축산유통대전은 축산유통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부터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산유통포럼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관리평가원(축평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돈트리움은 한돈부분 축산물품질평가 1등급을 받으며, 대통령상과 더불어 부상 500만원을 받았다.

 

돈트리움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간 축평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1+등급 돼지고기 출현율을 64.8%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33.9%) 보다 두 배가량 높은 수치를 보여 함양 한돈의 우수성을 뽐냈다.

 

또한 지난해 11월 23일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64.8% 출현율은 지난해 51.7% 대비 13.1% 증가된 것으로 남기석 농가의 고품질 한돈 생산기술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앞서 돈트리움 남기석 대표는 국내 축산업 최초로 국제 표준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해당 기업은 자연친화적인 공정과 국제 품질관리 규정을 준수하고 있어 기업의 신뢰성과 안정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남기석 대표는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돈육생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21회 전국축산물품질편가대상 시상식은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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