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부안군지회(회장 최진광)는 지난달 29일 부안군청 구내식당에서 ‘김장철 맞이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군청 소속 임직원들에게 한돈으로 만든 연저육을 제공해 지역 축산물의 참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삼겹살과 목살 등 구이용에 편중되는 소비패턴을 감안해 앞다리살로 만든 연저육을 제공해 한돈의 부드러운 맛을 선보였다. 연저육은 돼지고기에 대추, 꿀, 마늘, 생강, 간장 등을 넣고 삶아서 만든 음식이다. 최진광 지회장은 “11월에 있을 김장철을 맞아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며 “김장김치와 한돈으로 많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돈협회 부안군지회에서는 이번 부안군청을 시작으로 사회복지관 등 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어 지역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충남 홍성군은 지난 4일 한돈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김동진)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 1275㎏(25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홍성군지부는 우리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와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민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김동진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게 돼지고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돼지고기를 기탁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준 한돈협회 홍성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산농가 스스로가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악취저감, 환경개선 등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의 성적 우수농가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전북 정읍 은기농장(대표 김은기)이 수상했으며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전남 무안 양돈농장(대표 정병출)으로 상금 300만원이, 우수상은 경기 안성 태광농장(대표 김광용 대표)이 차지해 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수상한 은기농장은 우수한 사양관리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이유후육성률을 기록했으며, 모돈개체 현황판을 활용한 교배기록, 분만기록 같은 모돈개체관리, 비육돈 현황판 등의 현장기록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전산기록관리를 실천해 그 효율을 극대화했다. 은기농장 김은기 대표는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때일수록 철저한 기록관리를 통한 농장경영관리는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향상으로 직결됨을 한돈팜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돈팜스가 농가들의 대표 전산관리 프로그램으로 더욱더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태식 회장은 “위기의 순간일수록 우리 산업의 기초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 한돈팜스 전산성적의 중요성이 높이지고
손세희 한돈협회장 당선인이 첫 행보를 내디뎠다. 손세희 당선인은 지난 21일 경기 하남에서 경기지역 지부장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당선인 신분으로 ASF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 당선인은 지난 12일 당선 소감에서 가장 먼저 경기, 강원지역에서 ASF로 고통 받아온 농가들을 먼저 만나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권역화 문제, 긴급행동지침(SOP) 전면 개정, 특단의 야생멧돼지 대책 요구 등 기존 협회가 요구해 왔던 수준보다 훨씬 강력한 정책개선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시급한 현안과제로써 도축장 부족문제, 중점방역관리지역 확대, 살처분 농가 행정소송, 재입식 농가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손 당선인은 “권역화로 인한 경기북부지역의 연간 피해액이 최소 217억원에 달하며, 분석결과 농가당 평균 월 500만원 이상의 손실을 입고 있다”며 “국내 한돈산업을 위해 희생한 경기지역 농가들이 더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정부와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손 당선인은 두 번째 행보로 오는 27일 강원지역 ASF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대한한돈협회 제20대 회장에 손세희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0월 12일(화)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48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전체 대의원 212명중 206명의 투표(투표율 97.2%)한 가운데 기호 3번 손세희 후보가 70표를 얻어 제20대 협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서 기호 4번 이기홍 후보는 61표, 기호 2번 장성훈 후보는 48표, 기호 1번 손종서 후보는 27표를 각각 얻었다. 손세희 당선자의 임기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손세희 당선자는 당선 수락연설을 통해 “먼저 오늘 저를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으로 지지하여 주신 대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로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 손종서 후보님, 장성훈 후보님, 이기홍 후보님께 그 동안의 노고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손세희 당선자는 “당선이 됐지만 현안이 많아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한돈산업 미래의 발전에 대한 염원을 함께 같이 하기에 한분, 한분의 깊은 뜻은 저의 부족함을 채우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더 큰 뜻으로 받아들이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리돼지 한돈에 정통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한돈소믈리에’ 수강생을 이달 24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한돈자조금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돈소믈리에’ 자격과정은 평소 한돈을 좋아하고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렇게 양성된 ‘한돈소믈리에’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돈소믈리에’ 자격과정은 총 3회의 온라인 강의와 최종 종합시험순으로, 온라인 강의 수강 후 종합시험을 60점 이상으로 통과하면 ‘한돈소믈리에’ 자격이 부여된다. ‘한돈소믈리에’ 자격과정 수강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돈소믈리에’ 모집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전 수강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5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우리돼지 한돈에 정통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인 ‘한돈소믈리에’를 기획하게 됐다”며 “한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돈 소믈리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스포츠 인사들을 활용한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촉진과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청담 리베라호텔 제우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스포츠발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국가대표선수를 활용한 한돈 스포츠 마케팅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양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스포츠와 한돈이 결합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돈농가에 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
한돈데이 맞아 2주간 ‘2021 한돈데이 랜선 페스티벌’ 개최 백종원과 함께 ‘한돈으로 마음돈돈 캠페인’ 진행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제8회 한돈데이를 맞아 이달 27일부터 ‘2021 한돈데이 랜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홍보대사 백종원과 함께하는 ‘한돈으로 마음돈돈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1일 한돈데이를 앞두고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행사가 불가능한 시기에 소비자들과 비대면으로라도 소통을 이어가고 나아가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2021 한돈데이 랜선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2주 동안 전용 웹사이트인 ‘1001 한돈데이 랜선 페스티벌’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돈스테이지 ▲플레이존 ▲푸드존 등 소비자들과 함께 한돈을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구성됐다. ‘한돈스테이지’에서는 홍보대사 백종원과 함께 두 가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돈으로 마음돈돈 캠페인’이 펼쳐진다. ‘국민 응원 댓글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향한 뒷심 응원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로, 응원 댓글 중 베스트 댓글로 뽑힌 10명을 선정해 홍보대사 백종원의 친필 사인 요리책을
한돈협회 성명, 수급조절·ASF방역 목적 불분명 지적 시범사업 탈을 쓴 꼼수행정·탁상행정…즉각 철회해야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7일 “농가부담만 가중시키는 모돈이력제 도입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한돈업계의 반대에도 불구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예산에 모돈이력제 시행을 위한 예산 66억원을 배정한데 따른 것이다. 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모돈이력제 추진이 현장의 부담만 가중해 농가경쟁력을 약화시킬 개악(改惡)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규정한다”면서 “정부의 모돈이력제 시범사업 추진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돈협회는 성명에서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모돈이력제는 소 이력제와 같이 모돈의 등록과 폐사, 이동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하고, 모돈 개체별로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한 귀표를 부착하는 제도인데 소와 돼지는 그 사육방식이 확연히 다르다”며 “한우와 달리 돼지는 군집사육 동물로 사육기간이 짧고 농가당 사육두수도 많은 데다, 연간 출하 두수, 분만두수 등이 한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일이 많아 농가에서 직접 모돈을 개체별로 관리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에서 돼지에선 농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길)는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9월 3~8일까지 진행된 제20대 회장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기호 1번 손종서 △기호 2번 장성훈 △기호 3번 손세희 △기호 4번 이기홍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오는 10월 12일 대전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9개도 협의회별로 투표시간을 달리함으로써 투표자간 접촉 가능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번 선거부터 협회장 후보자들은 각 2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납입했다. 기금은 온라인 합동소견 발표회, 공보물 인쇄비 등 운영비와 각 후보자들에 대한 선거지원비(인당 300만원) 등으로 사용된다. 이날 선관위는 입후보자 자격 및 구비서류 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후보자 4명 모두 정관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했다. 한편, 지역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9월 24일 제주를 시작으로 강원(9월 27일), 충북(9월 28일), 충남(9월 29일), 경북(9월 30일), 경남(10월 1일), 전남(10월 5일), 전북(10월 6일), 경기(10월 7일) 등의 순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추후 한돈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