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급이기, 액상 건식급이 워터컵으로 활용 양면워터컵, 견고하고 설치 간단 청소 용이 건식급이기, 다목적 대인소독기 등의 기자재 제품을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자돈·육성·비육 양방 멀티급이기’와 ‘웅돈·비육·자돈 양면워터컵’이 양돈농가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자돈·육성·비육 양방 멀티급이기’는 돈사 사양에 따라 어느 방향에서든 사료를 섭취할 수 있으며, 액상 및 건식 급이, 워터컵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멀티플레이어이다. 특히 1000~6000mm까지 주문생산이 가능하다. 농장의 사양환경에 맞춰 중앙 또는 복도에 설치가 가능하며, 기존 중앙 칸막이를 제거한 후 설치도 가능하다. ‘웅돈·비육·자돈 양면워터컵’은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견고하며, 양면에서 편안하게 음수 섭취가 가능하다. 설치가 간단하고 청소가 용이하며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지정산업(주)이 절찬리에 공급 중인 다양한 ‘스텐 27종 사각 건식급이기(2~8자)’는 단면 및 양방 제품이 있으며, 사료 허실 방지 조절기 부착으로 0~120mm까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급이기 코너 사료 끼임(협착) 방지 장치 설치로 사료 부패 문제를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지난 18일 창립 제34주년을 맞아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홍 축평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병홍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원은 시대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왔다”며, “지난 34년과는 다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새로운 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축평원에 대해 “사육, 도축, 가공·포장, 소비단계를 아우르는 축산유통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축산분야의 다양한 정보 네트워크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내외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으며, 축평원 본원 1층 로비에는 직원의 지식 함양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북카페 ‘북적북적’이 문을 열었다.
올해 10월부턴 농장주들의 개인 소유 승용차도 축산차량으로 등록돼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의 관제를 받는다. 개인차도 동선이 자동 수집돼 역학조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지난 18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장 내 운영하는 화물자동차만 축산차량으로 의무 등록했다. 하지만 농장에 상시 출입하는 농장주 등의 개인차량도 화물자동차처럼 바퀴 등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전파할 수 있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이 등록 의무를 부여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축사육시설의 운영·관리를 위해 농장을 출입하는 농장주 등의 승용차량이나 승합차량에 대해서도 축산차량으로 등록해야 한다. 차량을 등록하면 KAHIS와 연동되는 GPS 단말기를 부착해야 한다. 이 단말기를 통해 방문정보가 자동 수집돼 역학조사가 가능해진다. 축산차량 등록대상 확대에 관한 사항은 축산농가 등 관계자에 대한 충분한 사전 홍보와 시설 준비 기간이 필요해 10월 19일부터 적용된다.
글로벌 사료첨가제 업체인 케민사는 지난 14일 이천 뉴스프링빌 인력개발원에서 장 건강과 관련된 IH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많은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H는 Intestinal Health의 약자로서 ‘장 건강’이란 의미로 사용된다. 면역의 약 70%가 장에 있기 때문에 축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관리 포인트 중 하나이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케민코리아 테크니컬 매니저 이충한 박사는 최근 천연콕시듐제의 현황과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THB를 주성분으로 하는 ‘반티펄’ 제품이 다른 천연기반의 항 콕시듐제와 얼마나 성능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 비교시험사양결과를 소개했다. 두 번째 강사인 케민아시아 IH 플랫폼 매니저인 Dr.Rafael이 발표했다. 주 내용은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살모넬라, 대장균증을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 신제품 ‘Enterosure’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신제품은 3개 균주로 구성돼 있다. 3개 균주 모두 강력한 항균작용이 있는 케민사 특허균주라고 소개했다. 항균력에 대한 실험과 사양시험결과 성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조류 추출 ‘알레타’의 최근 사양시험도 소개했다
브라질의 한 농장에서 암퇘지 한 마리가 한번에 새끼돼지 41마리를 낳아 화제다. 이를 두고 ‘슈퍼피그(Super Pig)’라는 평가가 나온다. 브라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타카타리나주(州) 패시날 도스 궤데스의 한 농장에서 최근 암퇘지 1마리가 41마리의 새끼를 출산했다. 이 돼지는 오전 9시 50분 출산을 시작해 오후 2시 30분께 모든 출산을 마무리했다. 농장주 에르나니 휴니니푸는 “내가 본 암퇘지의 최대 출산 새끼수는 24마리인데 이 돼지는 이를 훨씬 뛰어넘었다”며 “놀라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슈퍼피그’”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새끼돼지가 너무 많아 다른 암퇘지의 도움을 받아 수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의사 로드리고 란자리니는 “이번 출산은 위업이라 할만하다”며 “적절한 영양과 생활환경에 유전적 요인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충남대·중앙백신연구소 등과 협력 지난해 가능성 있는 백신 후보군 선정…현재 효능 평가중 세계 최초로 ASF 백신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최근 광주 본원에서 충남대 수의대 동물의과학연구소, 중앙백신연구소, 아비넥스트와 ASF 백신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2021년 멧돼지 ASF 백신 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지난해 가능성 있는 백신 후보군을 선정, 현재 효능을 평가하고 있다. 사육돼지용으로 개발 중인 미국·스페인 백신 후보주와 마찬가지로 약독화 생독백신 형태다. 멧돼지에 사용할 수 있는 ASF 백신은 전세계적으로도 상용화된 사례가 없다. 베트남에서 사육돼지를 대상으로 개발중인 백신을 시범적으로 활용했지만, 부작용 문제 등으로 본격화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ASF 백신 개발을 투 트랙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중앙백신연구소 등과는 국내 발생 야외주 바이러스를 활용해 백신주 자체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코미팜과 협력해 미국 농무부(USDA)가 개발한 백신주의 도입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야생동물질병
업체 능력 현장 적용성 기술 완성도 등 종합평가 누리집 통해 지자체 등에 5년동안 기술정보 제공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기술에 자신 있는 업체는 모두 모여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3조 및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21-3호의 평가지침에 따라 2023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관리원에 따르면 평가는 업체능력, 경제성, 현장적용성, 기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종합점수 70점 이상인 업체는 책자 및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지자체, 축산업종사자 등에게 5년간 기술 정보가 제공된다. 올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의 주요 변경사항은 평가분야와 신청자격이다. 기존 퇴비, 액비, 정화, 바이오, 에너지화, 악취방지시설 평가분야를 ICT 활용기술, 단위설비·기술을 포함해 확대했으며, 정상가동실적, 업면허 조건 등 신청자격 완화를 통해 다양한 기술 신청을 유도했다. 평가에 관한 세부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www.lemi.or.kr) 알림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설명회(4월 19일 예정)에 참석해 신청서 작성방법, 주요 변경사항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인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벌써 6편째 발행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팜스코에 따르면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사내 게시판에 일주일에 한 편씩 자유주제로 에세이를 올리고 함께 공감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사우들의 애사심 넘치는 팜스코 이야기, 애틋한 가족 이야기, 즐거운 일상 이야기, 울림이 느껴지는 인생 이야기 등 각자의 이야기를 전 구성원에게 알린다. 또한 단지 에세이를 읽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코멘트를 주고 받으며 팜스코 핵심 가치인 ‘우리는 항상 소통합니다’를 실현하는 소통의 장이다. 최근에는 새로 개편한 팜톡(그룹웨어 명칭)에서 독립된 공간을 만들고 실제 MZ세대가 즐기는 SNS상의 기능을 구현했다. 예를 들면, 공감을 표현하는 ‘좋아요’ ♡ 하트모양 클릭, ‘ㅋㅋㅋㅋㅋㅋㅋ’ 만으로 응답하는 짧은 댓글, 다양한 감정의 ‘이모티콘’ 등의 기능으로 자유롭고 친근하게 다가가 MZ세대 구성원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나누고 싶은 이야기 6편’은 팜스코 주니어 사우들의 이야기인 만큼 MBTI와 같은 심리테스트, 코로나 시대의 랜선여행 등의 시대를 반영하는 주제와 패션, 아이돌, 육아,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최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주양돈농협청년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청년회원 30여 명과 양용만 제주도의원, 김재우 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강원명 제주도 친환경축산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양돈농협청년회는 양돈산업의 선진화, 청년회원의 농가소득 향상, 지역사회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또 청년회원을 대상으로 한 양돈산업 관련 교육과 농가 재해발생 복구지원, 가축전염병 발생 시 긴급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회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훈 제주양돈농협청년회장은 “제주 축산업의 중심인 양돈산업의 청년들이 모여 청년회를 결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정 제주 양돈산업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펠렛가공 상황·보관 과정서 안정성 엔자임의 효과에 직접 영향 한국프로비미는 100여명의 사료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프로비미 기술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프로비미는 세미나에서 만나네이즈 제품인 ‘엔자마노’(Enzae Manno)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앞으로 ‘엔자’(ENZAE : Enzyme application expert-엔자임 적용 전문가의 의미)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엔자임 적용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엔자마노’의 보관 안정성과 위 내 환경의 빠른 작용=첫번째 세션에서 엔자마노의 기술 제휴사인 독일 BASF의 Dr. Anna Fickler 박사는 엔자마노의 원제인 Natupulse TS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실제 펠렛 가공 상황 및 보관 과정에서의 강한 안정성은 엔자임의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동물소화과정 중 위 내 PH에서부터 작용하는 점은 다른 제품과의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만나네이즈 효소제의 본연의 역할 중 소화중인 사료의 점성을 낮추고, 대두박의 투과성이 높은 장점 및 만노올리고당(Manno-oligosaccharides, MOS)의 프리 바이오틱스 효과는 동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