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이 ‘2021년 축산분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축평원은 지난 20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축산관련 유관기관·민간업체 등 분야 구분 없이 다양하고 참신한 일자리 제안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무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11월 11일이다. 축평원이 기여할 수 있는 축산분야의 일자리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다. 축평원은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강화 일자리 △디지털 및 환경개선 일자리 △지역상생 일자리 △창업 지원 일자리 등을 주제로 예시했다. 심사는 1, 2차에 걸쳐 진행돼 11월 말 결과가 발표된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 대한 최우수상(100만원, 기관장상)을 포함해 총 6건(290만원 상당)의 포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안내는 축평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ESG·포스트 코로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환경 속 국민의 변화 요구에 부합하는 축평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고상억)는 오는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충북 C&V센터에서 2021년도 연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연례세미나는 ASF 방역, 각종 돼지질병 및 사양관리부터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양돈 산업의 미래 전망까지 폭넓게 주제를 다룬다. ASF 세션에서는 질병 동향과 국내외 백신 개발 상황, 농장 8대 방역시설 문제 현황을 조명한다. 세균성 질병과 PRRS, 마이코플라즈마 등 각종 돼지 생산성 질병의 국내 발생동향과 연구 추이도 소개한다. 축산질병 예방통제를 위한 ICT 기반 지능형 스마트 안전축사 기술개발연구팀에서는 동물복지인증부터 양돈장 VR 관리 시스템, 돼지스트레스·화재방지·공기순환 등에 대한 탐지 시스템 등 미래 양돈 사양관리를 다룬다. 이번 연례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은 10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연례세미나 첫날인 3일 오후 돼지수의사회 정기총회가 병행될 예정이다.
농경연, ‘2020년 귀농귀촌 동향과 시사점’ 보고 “귀농귀촌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필요”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농촌이 삶과 일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2020년 귀농귀촌 동향과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귀농귀촌 인구는 2020년 49만4569명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귀농 가구원은 1만7447명으로 전년보다 1266명(7.8%), 귀촌 가구원은 47만7122명으로 전년보다 3만2658명(7.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귀농귀촌 가구가 증가하면서 평균 귀농 가구원 수는 1.40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줄었고, 귀촌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도 1.38명으로 전년 대비 0.02명 감소했다. 이처럼 귀농귀촌이 증가한 데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수도권이나 광역시의 주택가격 급등 등 사회경제적 충격과 농촌생활에 관한 관심과 선호 증가로 농촌지역의 순유입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60대 귀농귀촌인이 늘었고,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의 영향으로 30대 이하의 귀농 가구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
강원 횡성에 가축 악취를 줄이는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다. 횡성군은 축산 악취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양돈농장 2곳에 악취 측정기를 설치하고 모니터링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역에서 축산 악취 저감 시스템 구축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악취 저감 시스템은 냄새가 심한 돼지부터 적용한다. 횡성지역에서는 19개 양돈농장에서 모두 6만9216마리를 사육중이며 군 전체 가축분뇨 발생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돈농장 악취 문제가 다양한 민원 등을 유발시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축산 악취 관리시스템은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관제 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30분 단위로 1일 48회 실시간으로 축산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한다. 실시간 제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장주는 악취 발생 요인 분석과 저감 활동을 하게 된다. 또 횡성군은 수집된 자료를 활용해 악취 민원 관리와 악취 저감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측정된 결과를 자체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련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최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정상태 기획전무이사 주관하에 ‘비상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본부 부서별 비용절감 및 손익개선 대책을 추가적으로 도출해 위기 극복을 위한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곡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사료는 임원급여 10% 반납, 고강도의 원가 및 예산절감 등 45가지 과제를 선정하고 초비상경영체제를 실시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으나, 하반기 곡물가 상승지속 및 환율 급등 등 경영환경 악화는 가중되고 있다. 이에 본부장·사무소장 급여 반납, 관리성 예산 추가 감축 등 21가지 과제를 추가 논의해 4/4분기 비상경영체제를 집중 강화함으로써 축산 위기 극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상태 전무는 “하반기에도 경영환경이 불안한 바, 임직원 전원 초비상경영체제에 동참해 가격인상요인을 최대한 억제하고 축산농가의 힘이 되도록 노력함으로써 축산농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가 확인된 수입 축산물을 생산한 해외 작업장에 대한 시정조치 세부 절차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 축산물 신고 및 검사요령 일부개정고시안을 지난 5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수입 축산물과 이를 생산하는 해외작업장의 현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수입검사를 위해 축산물 통관 절차를 개선하는 등 일부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위해가 확인된 수입 축산물을 생산한 해외작업장의 시정조치 관련 세부절차 마련 △현장검사 부적합 축산물의 검사 강화 △원료수급·물가조절을 위해 긴급하게 수입하는 축산물의 신속 통관 지원 △축산물 수입검사 관련 정보공개 대상 확대이다. 한편, 식약처는 수입 축산물 신고 및 검사 일부개정고시안에 대해 축산물 수입자와 신고 대행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양방향 온라인 설명회(온-나라 PC 영상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10월 21일, 28일 2회 개최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는 환절기에는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흡기 관련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최근 당부했다. 무더웠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 가축도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아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돼지=돈사 내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 세균이 많아지고, 습도가 낮으면 돼지의 기도가 건조해져 질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적정 습도(50~70%)를 유지한다. 환기량은 내부 가스 발생량과 바깥 온도를 고려해 조절한다. 어미돼지의 건강은 수태율과 새끼돼지수(산자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 낮에 환기를 시키고 밤에 찬바람이 들지 않도록 한다. 젖을 뗀 새끼돼지(이유자돈)는 일교차가 크면 소화능력이 낮아져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정 온도 유지에 신경 쓴다. 적정 온도란 △출생 직후(30~35℃) △1주일 지난 단계(27~28℃) △젖을 뗀 단계(22~25℃) △비육단계(15~20℃)를 말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환절기에는 가축들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사료 급여와 환경 관리에 각별히 관심
경북 고령군은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는 ASF 차단방역을 위해 8대 방역시설 설치 컨설팅을 개최했다. 최근 고령군 농업인교육관에서 한돈협회 고령군지부 주관으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8대 방역시설은 △전실 △물품반입시설 △내부 울타리 △외부 울타리 △방조·방충망 △방역실 △폐기물관리실 △입출하시설로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 양돈농가가 설치해야되는 국가방역 시설이다. 이날 컨설팅 자리에서는 한별팜텍 박성원 부장을 초빙해 8대 방역시설의 설치기준과 필요성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농가들은 다시한번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농가 방역의식을 고취하는 자리였다. 고령군 관계자는 “전 양돈농가가 ASF 차단방역을 위해 8대 방역시설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국가지원과 농가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돼지고기 값은 2년 간 급등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역전돼 중국 돈육시장 전체가 침체 위기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돼지고기 값이 2년 만에 56% 이상 급락했다며 이는 중국의 돼지농가 상당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ASF가 돌면서 작년 한때 중국 내 돼지 개체 수가 전년대비 40%가량 감소하는 등 돼지고기 부족 현상이 본격화하자 중국은 해외에서 육류를 수입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돼지고기 공급이 정상화됐다. 중국의 돼지 개체 수는 지난해 3억7000만 마리에서 올해 약 4억3900만 마리로 급증했다. 이에 가격이 하락할 것을 우려한 농가들은 서둘러 싼값에 돼지를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이는 돼지고기의 도매가를 폭락시키는데 일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설명했다. 데이터 제공업체 윈도에 따르면 9월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20.24위안으로(kg당 약 3.13달러)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2년 초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춘절이 오더라도 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한동안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구제역 국산백신 개발이 10년째 허송세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 첫날인 지난 5일 “매년 막대한 피해를 몰고 오는 구제역 국산백신 개발이 10년째 허송세월하는 동안 전량 외국백신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다”면서 “가축전염병 방역에 무(無)대책으로 일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농어촌 정책은 역대 최악의 농어민 홀대, 농어촌 포기 정권이라고 규정했다. 홍 의원은 이번 국감을 정치적 정쟁을 최대한 자제하고 농업에 대한 현실적인 진단과 해법을 제시하는 정책 국감을 치른다는 각오로 국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역대정부들어 처음으로 2%대로 떨어진 농업예산 비중을 비롯해 식량자급률 하락, 농축산물 수입증가, 농가부채 등 모든 농어촌 경제지표가 역대정부 들어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다”고 질타했다. 또 “정부가 AI 발생에 따른 무차별적인 산란계 닭 1700만수 살처분으로 인해 계란값이 폭등했다”며 “이로 인해 1000억원이 넘는 계란을 수입해 예산을 낭비한 책임은 농식품부에 있다”고 질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