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플라스틱 돈사바닥재 업계의 선도기업인 원방(사업본부장 이성용)이 바닥재 조립을 위한 신제품 ‘하나로 델타플러스빔’을 개발해 출시했다. ‘하나로 델타플러스빔’은 치수 125mm/6T의 GFRP(ROSH/MSDS 인증제품) 원재료를 사용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약 30% 정도의 밀도와 인장강도, 굴곡탄성률, 충격 강도 등 공학적인 설계를 갖춰 국내 유수의 제품을 능가한다. ‘하나로 델타플러스빔’은 기존 철 위주의 평철보다 돈사 내 각종 유해가스와 수분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한돈 생산현장 개보수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평철보다 경량이므로 내부에서의 이동이 쉽고 친환경적인 소재로 단가 또한 저렴한 이점이 있다. ‘하나로 델타플러스빔’의 용도는 돈사바닥재 조립용, 염소용 바닥재 조립용, 수경재배용 받침대와 산업건축용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원방은 과거 1990년 11월 플라스틱 돈사바닥재 ‘돈-방석(豚-方席)’의 개발에 착수한 이후 지금의 ‘하나로 Ⅰ, Ⅱ, Ⅲ, Ⅳ’를 출시하며 30여 년간 우리나라 돈사 바닥재 역사와 함께 정통성을 이어가는 기업이다. 원방의 ‘돈-방석’은 한돈산업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
돼지질병 징후 감지·발정탐지·분만시기 사전 예측 가능 라이브케어 디바이스 사용시 모돈 당 연간 1~2두 추가 생산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ASF 등 돼지질병 징후 감지, 발정 탐지 및 분만시기 사전 예측이 가능한 ‘모돈 전용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개발 성공에 이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가 개발한 모돈 전용 라이브케어(LiveCare) 디바이스는 모돈의 자궁 내 삽입하는 센서 형태로 호르몬, 활동량, 체온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유라이크코리아의 핵심 경쟁력인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농장주에게 개별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라이크코리아 개발팀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모돈 당 연간 1~2두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최근 돈용 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해외에서도 이미 일본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여러 국가에서의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김희진 대표는 “3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국내 최초로 ‘모돈 전용 축산 ICT 디바이스’ 개발에 성공 했다”며 “총 8.5억 두 규모의 해외 양돈 시장은 가축
해외 수출입·국내 제품 수리센터 등 4개실 나눠 소독 필증 부착해 24시간 이내 거래선에 발송 ㈜송강GLC(대표이사 김영철)가 판매제품에 대한 사후관리시스템(A/S)을 확대개편 및 강화한다. 송강GLC는 오는 4월 1일부터 소비자의 고장 수리 접수에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사후관리시스템(A/S)을 대폭 확대개편하는 것은 물론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후관리시스템(A/S)은 4개 실로 나눠 업무를 처리하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실(해외 수출 및 수입 제품 수리센터)=Mylab vet, Mylab 30 gold, Mylab omega, Sr1-c, Tringar linear 등을 취급한다. ◆제2실(국내 제품 수리센터)=Anyscan pm, Anyscan BF, 정액 보관고, 현미경, 주사기 등을 취급한다. ◆제3실(외부 수리의뢰 제품 서비스 대행센터)=송강GLC 판매제품이 아닌 타업체 구매제품 및 외부기관 수리의뢰 제품을 수리 대행한다. ◆제4실(소독 및 크로스 감염/해피콜 사후관리 확인업무)=수리 제품 접수를 전후해 소독을 확인한다. 또한 거래선 만족도 조사 확인 및 불만을 접수 처리한다. 송강GLC는 이와 같이 수리 제품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농장에서 집단 사육하는 가축들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각의 상태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관리하는 ‘엣지팜’ 프로그램을 개발한 ㈜인트플로우의 기술력이 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와 (사)창업지원네트워크(이사장 하상용)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해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축산 개체 관리시스템’을 개발한 ‘인트플로우’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박사 출신의 전광명 씨가 창업,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접촉 생체 정보 분석으로 축산 개체를 관리하는 솔루션인 엣지팜 카우(EdgeFarm Cow) version 1.0을 개발, 이달 말 론칭 예정이다. ‘엣지팜 카우’는 핵심 기능인 개체 및 행동 인식, 승가 행위 인식률 알고리즘을 통해 개체 식별 및 추적, 개체 고유 번호와 시스템상 관리번호와의 연계를 통해 농장주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직접 입력하고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인터플로우를 발굴한 엔슬파트너스 안창주 사업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청각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팀
축산과학원, 냄새측정기 IT기업과 공동 개발 측정결과 농장주 컴퓨터·스마트폰서 수시 확인 산업체 기술이전 완료, 5월부터 시중 판매 예정 양돈농장 냄새의 주범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의 실시간 자가 측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양돈농장에서 발생하는 냄새(암모니아, 황화수소)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냄새 측정기를 정보기술(IT)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축산 냄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후각이 냄새에 순응하거나 피로를 느끼는 현상이 나타나 대기 속 축산 냄새 물질을 인식하지 못하고 냄새 강도를 진단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번에 개발한 축산 냄새 측정기는 축사 내외부에 있는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농도와 온습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축산 냄새 측정결과는 농장주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진은 축사 내부에 설치되는 냄새 측정기가 부식될 우려가 있어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등 하우징(기계의 부품이나 기구를 싸서 보호하는 틀)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축사 내부는 분진, 수분 등이 많아 냄새 측정이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공기를 펌프 및 포집관을 통해 냄새 측정기 안으로 주입하
처음 시작할 때와 끝날 때 적용해 마감처리 … 제품 완성도 한층 더 높여 평철의 노출을 막아 수명 길어지고, 돈분 끼이는 것을 막아 돈방 구석 청결 플라스틱 돈사바닥재 ‘돈-방석’ 전문기업인 원방이 시공 시 깔끔하게 마감 처리할 수 있는 ‘하나로 마구리용’을 개발해 절찬리에 보급 중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하나로 마구리용’은 플라스틱 돈사바닥재 시공 시 처음 시작할 때와 끝날 때 적용해 마감 처리하므로 제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면서, 과거의 제품과도 호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하나로 마구리용’은 평철의 노출을 막아줌으로써 평철의 수명이 길어지고, 돈분이 끼이는 것을 막아 돈방 내부의 구석을 청결히 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어린 자돈의 발굽사고를 방지하는 장점 등이 있다. 우리나라 돈사바닥재의 선도기업인 원방은 30여 년간 ‘돈-방석’을 과학적인 설계와 디자인으로 돼지의 생리에 적합하게 생산·보급하면서 한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환기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농장 환경상태 확인가능 지붕용, 벽체용, 중앙배기식 냄새 제거용 등 어디에도 사용가능 ■ 최소·최대 환기량 동시 제어할 수 있는 메저링 환기팬 절대 필요 ㈜대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ICT 융복합사업에 맞추어 환경관리 플랫폼을 개발하여 수십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환기팬’이 중앙 컨트롤러에 연결되고, 중앙 컨트롤러를 중앙 컴퓨터에 연결하여 사무실에서 모든 돈방의 환경 상태를 보고 제어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스마트폰에 연결되어 언제 어디서든 돈방의 환기 상태를 보고 제어할 수 있도록 종합 환경관리 플랫폼을 개발하여 여러 농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대로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환기팬’은 지붕용, 벽체용, 중앙배기식 냄새 제거용 등 어디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붕용은 (주)대로에서 자체 개발한 스테인리스 스틸굴뚝을 이용하여 돈사의 지붕에 굴뚝을 설치하고 돈방의 적정 높이(약 2.5m)에 ‘스마트환기팬’을 설치한다. 만일 농장에서 지붕팬을 쓰고 있다면 기존 굴뚝은 그대로 사용하고 기존 굴뚝과 ‘스마트환기팬’을 결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연결 쇠를 이용하여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벽체용은 (주)대로에서 자체 개발한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는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축산자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은 친환경축산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친환경 축산 실천의욕 고취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이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농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수상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상식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수상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취급자 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 △ 비식용유기가공품 인증 및 항생제, 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생산 기업이다. 시상 부문은 △대가축(한육우, 낙농) △중가축(돼지, 산양, 흑염소) △소가축(산란계, 육계, 오리) △축산물 유통부문 △축산자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시상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판매 실적을 비롯해 인증서, 성적서, 자격증, 교육 수료증 등 전문성을 입증하는 서류 심사와 지역사회 기여도 및 작업장 실사, 시설 평가 등을 실시했다. 강석진 우진비앤지 대표이사는 “유기 무항생제 축산대상 우수상 수상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항생제 대체제 개발과 양질의 제품 생산에 매진하겠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ICT 융복합 스마트자동환기시스템 피드백시스템 알고리즘으로 정확한 환기량 지속 배출 내외부 온도·압력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환기량 유지 ■ 우리나라 양돈농장의 환기팬은 이것이 필요하다. 연교차 60℃(여름 40℃, 겨울 -20℃), 일교차 20℃(아침 5℃, 낮 25℃)의 높은 온도 차를 나타내는 우리나라에서 양돈산업은 돼지 사양기술의 기본적인 양돈기술뿐만 아니라 높은 연교차와 일교차에 대응하는 돈사 환기관리가 완벽히 갖추어져야 생산성이 높아 순수익이 높은 농장이 될 것이다. 돼지 사양기술은 농장 스스로의 노력과 여러 교육을 통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높은 연교차 및 일교차에 대응하는 돈사 내 환경기술은 여전히 미흡한 상태이다. 농장의 높은 사양기술로 극복하려 하지만 여러 한계에 부딪혀 높은 생산성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 현 농장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된다. 높은 연교차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름에는 많은 환기량을 배출하고, 겨울에는 매우 미세한 최소 환기량을 구현해야 하며, 외부온도가 낮은 새벽에는 미세한 최소 환기량으로 외부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많은 환기량을 제어하는 환기팬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미세한 최소 환기
공간 활용성과 돼지의 접근성 용이…높낮이 조절 가능 니플, 파이프 길이 소비자 사양따라 설치·탈부착 용이 스테인리스 소독기·급이기 전문제작업체인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탁월한 절수 효과를 지닌 ‘플라잉 급수대(2구·4구·6구)’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 스테인리스 재질의 지정산업(주) 플라잉 급수대는 공간 활용성과 돼지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편리한 음수 제공이 가능해 돼지들이 편안하게 급수할 수 있게 설계됐다. 니플, 파이프 길이는 소비자의 사양에 따라 설치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용이하다. 한편 지정산업(주)에서 절찬리에 공급 중인 스텐 27종 사각 건식급이기(2자, 3자, 4자, 6자, 8자)는 단면 및 양방 제품이 있으며, 사료허실 방지 조절기 부착으로 0~120m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급이기 코너 사료 끼임(협착) 방지 장치 설치로 사료 부패 문제를 해결했으며, 사료 섭취량 증대 및 사료허실 방지로 사료비 절감 효과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밖에도 워터컵, 영하 50℃에서도 견디는 보온발판 소독기 등도 양돈농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