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육분야 우수인재 육성위해 매년 개최 건국대, 최우수상 수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내년 호주 국제식육평가대회 1차참가 자격 선발 지난달 26일 개최된 ‘제10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연암대학교가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한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축산·식육 분야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전국 21개 대학, 총 105명이 참가한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상현실(VR) 실기평가장 구축, 화상평가 시스템 도입 등 행사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축산지식에 대한 이론평가와 소·돼지 등급판정 실기평가를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대회 결과에 따라 지난달 31일 시상식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별 5인 1팀의 합산점수로 우열을 가린 단체부문에서는 대회 최초로 연암대학교가 대상에 오르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대회의 전통 강호 건국대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대와 한경대가 우수상, 강원대·전남대·단국대·경상대가 장려상으로 총 8점의 단체부문 수상팀이 가려졌다. 개인성적 우수자에
검역본부, 구제역 바이러스 비구조단백질 제거법 개발 감염축 백신접종축 간 감별진단상 혼란 줄어들 듯 새로운 구제역 국산 백신 제조공정 기술이 개발됐다. 이에 백신 순도 증가로 백신 접종에 따른 감염축과 백신접종축 간 진단상 혼선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항원 제조공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의 비구조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에 대한 국산화 연구를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구제역 백신 생산공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비구조단백질을 제거하는 기술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다. 따라서, 기존의 구제역 바이러스 농축·정제 방법으로 생산한 구제역 백신을 가축에 여러번 접종하면, 드물지만 일부 반추류에서 비구조단백질 항체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성된 비구조단백질 항체와 동일하기 때문에 구제역 혈청 예찰시 구제역 감염 농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종종 혼선을 초래했다. 마침내 검역본부가 구제역 백신 항원 제조공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비구조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새로운 기술을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9월~11월까지 ‘2020 Vision Completion Campaign-Step4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미팅은 올해 Step2 캠페인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19일 쌍방향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 개별적인 접촉 방법을 줄이되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강력한 판매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팜스코 “제품과 프로그램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팜스코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팜스코는 상반기 ‘팜스코 TV’를 통해 양돈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했다. 정영철 양돈PM은 한돈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개선과 함께 축산냄새와 분뇨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의 환경 관련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냄새와 분뇨처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프레쉬맥스 그린 시리즈’와 ‘팜스코 환경 솔루션’을 소개했다. 신제품 프레쉬맥스 그린 젖돈/육성돈 시리즈는 미네랄의 이용성을 높여 돼지가 강건하게 자라게 한다. 미네랄이 불필요하게 배출돼 환경오염과 분뇨처리 문제를 줄이는 친환경 신기술과 딱딱하게 굳은 슬러지
신창섭 대표, 안성 축산면사무소 긴급방문 면역증강제, 영양제, 구충제 등 제공 ㈜버박코리아(대표 신창섭)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달 21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사무소를 긴급히 방문, 약 500만원 이상의 동물용의약품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는 집중호우로 안성시의 인적, 물적 피해와 더불어 소 돼지 등의 동물피해도 상당해 동물건강의 빠른 검진과 회복을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수의사회 이성식 회장, 송치용 부회장, 안성시 김보라 시장, 경기도 홍보대사 노정렬 개그맨,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 등이 함께했다. 신창섭 대표는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청과 지역 축산농가들의 복구 노력에 함께하고 싶다”면서 소 돼지 등 반려동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면역증강제, 영양제, 구충제, 항균제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수의사회, 안성시청과 협력해 피해지역의 복구에 직은 힘을 보태 사회적기업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겠다”며 상생의 뜻을 밝혔다. 이성식 경기도 수의사회장은 “경기지역의 폭우 피해와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수의사회에서도 최대한 협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정렬 경기도 홍보대사는 “폭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선진팜 ‘맛보기 장터’ 운영 캠핑용 모듬소시지·돈까스 등 인기품목 선보여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이커머스 채널 진출 확장 “점심 12시에 선진팜에서 만나요.” ㈜선진의 신개념 프레시식품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선진팜에서 ‘맛보기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맛보기 장터’는 오프라인 매장 시식코너처럼 온라인상에서 이벤트 참여 후 무료로 제품을 맛볼 수 있다. ‘맛보기 장터’는 매주 화요일 점심 12시부터 오픈하며, 이외에도 매주 1회 점심 12시에 게릴라 오픈한다. 게릴라 오픈 일자는 선진팜 인스타그램(@sunjin.farm)과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sunjinfarm)에서 하루 전 공지할 예정이다. ‘맛보기 장터’에서 선진팜의 제품을 무료로 받아보기 위해서는 선진팜의 이벤트 혜택과 소식을 알려주는 ‘소식받기’를 추가하면 된다. 지난달 25일에는 12시부터 등심돈까스 무료 쿠폰을 발급했다. 이외에도 맛보기 장터에는 캠핑용 모듬소시지, 돈까스 등 선진팜의 인기 품목을 선보였다. 선진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찜과 톡톡을 추가하면 소식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해당 일자의
지정산업, 새로운 건식급이기 선보여 사료허실 방지로 사료비 절감효과 양돈농가 수익성 개선에도 큰 도움 스테인리스 소독기·급이기 전문제작업체인 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새로운 건식급이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건식급이기는 양쪽 가장자리 코너에 사료 끼임(협착) 현상으로 사료 변질과 부패를 초래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지정산업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건식급이기는 코너에 사료 끼임 방지 장치를 설치함으로써, 그동안 건식급이기의 최대 단점으로 지목되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새롭게 출시된 지정산업의 건식급이기는 사료 변질과 부패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돼지가 위생적인 사료를 섭취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사료 섭취량 증대 및 사료허실 방지로 인한 사료비 절감 효과로 양돈농가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정산업의 스텐 27종 사각 건식급이기(2자, 3자, 4자, 6자, 8자)는 단면 및 양방 제품이 있으며, 사료 허실방지 조절기 부착으로 0~120m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위생적이며 내구성이 강한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어 그동안 양돈농가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아 왔다. (문의 : 03
12개 지사무소 참가, 안전문화 정착 추진 1위 전북지사·2위 경북지사 차지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안전의식 함양과 붐 조성을 위해 전체 12개 지사무소간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다소 등한시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경진대회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이뤄졌으며 평가는 법적 안전보건관리 사항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추진하는 △직책별 상시 현장점검 시스템 △안전 방송송출 시스템 △요일별 안전구호 등 안전관리 시스템과 지사무소별 안전보건추진 우수사례에 대해 실시했다. 그 결과 1위는 농협사료 전북지사, 2위는 경북지사, 3위는 경주공장이 차지했다. 나머지 지사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농협사료 안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됐다.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직원 건강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며 생산 차질 방지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PED 면역이론에 완벽하게 부합하도록 설계 설사 감소생존율 상승·이유체중 정상화 등 효과 입증 양돈농가의 최대 골칫거리는 PED(돼지유행성설사증)이다. ㈜중앙백신연구소(대표이사 윤인중)가 PED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적의 면역 솔루션을 개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최근 ‘먹이는 PED-X live’와 ‘PED-X’를 개발,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최근 완성된 PED 면역이론에 완벽하게 부합하도록 설계했으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해 PED 설사 감소, 생존율 상승, 이유체중 정상화, 모돈 재감염 예방 등의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백신연구소 관계자는 “‘먹이는 PED-X live’(1차)→‘PED-X’(2차)→‘PED-X’(3차) 백신 프로그램은 지금 유행 중인 PED 바이러스에 대항해 전 세계에서 중앙백신만이 공급할 수 있는 상용화된 면역도구”라고 밝혔다. ◆‘먹이는 PED-X live’와 ‘PED-X’=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중앙백신이 최근 개발한 신제품은 ‘먹이는 PED-X live’(경구투여용)와 ‘PED-X’(근육주사용)이다. ‘먹이는 PED-X live’가 프라이밍, ‘PED
경기 이천시는 개별 농가의 가축분뇨 부숙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3개소를 설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천시는 지역을 북부(신둔, 백사, 부발)와 중서부(호법, 마장, 대월, 모가), 남부(장호원, 설성, 율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설치한다. 이는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최신식으로 설치되는 공동자원화 시설에서는 가축분뇨 수집, 정화 처리후 농경지에 환원 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3개소에 약 6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하는 이번 사업은 이달 중에 국무총리 면담을 통해 국비지원을 건의해 농식품부,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을 배정받아 설치할 계획이다.
옵티팜이 녹십자수의약품과 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계약금은 3억5000만원이며, 2035년까지 발생하는 매출과 연계해 기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써코바이러스 감염증은 비병원성인 1형과 병원성인 2형으로 크게 나뉘며 최근에는 3형까지 나타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백신은 가장 수요가 많은 2형에 해당되며, 3형에 대해서도 최근 백신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관련 시장 규모는 500억원 내외로 추정되며, 80% 이상의 점유율을 다국적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