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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9월까지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종합대책 추진

상황관리반 신속 대응반 등 TF 꾸려

축산시설 피해 최소화위해 367억원 투입

 

경남도는 폭염·태풍·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남도는 여름철 축산재해 대책 상황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재해 발생시 시군, 지역축협, 축산단체 등과 협조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에 대응할 방침이다.
TF는 축산과 내 상황관리반, 기술지원반, 신속대응반으로 구성되고 전 시군 재해담당자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가축·축산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개 사업에 367억원을 투입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66억원, 축사시설 환경개선사업 2억4000만원, 축사시설 현대화 및 사물인터넷(ICT) 융복합 지원 256억5000만원,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 장비지원 3억7000만원, 축산농가 사료첨가제 지원 8억7000만원,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사업 30억원 등이다.
경남도는 돼지 등 폭염에 민감한 가축과 화재 위험성이 높은 노후 축사시설,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축사시설에 대해서는 시군이나 축산단체 등을 통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축산재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보험료의 25%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