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지역 농장, 전문인력 예산 투입해 효과 기업 양돈장, 여러 단계 방역시스템 갖추고 그 노하우로 개별농가 방역까지 상당 수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9일 도드람대전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를 초청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련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드람 조합원 및 임직원, 양돈 관계자 등 약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남아지역 ASF 대응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ASF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심도 깊은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정현규 박사는 지난 1년간 동남아지역을 돌며 ASF 다발국가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어떤 양상으로 전파되는지 연구하며 ASF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왔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양돈산업의 30%가 ASF로 인한 피해를 입었으며, 동남아지역 양돈산업은 ASF 피해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정도로 큰 영향을 받은 상태다. 국내 역시 잦은 ASF 발생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방역에 힘쓰고 있지만, 별도의 치료법이 없는 관계로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강구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현규 박사는 ASF 세
美 긴축 지속여부 등 향후 불확실성 확대 전망 “환율 변동성 확대, 농가 생산비 부담에 직결”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1일 서울 성내동 본사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4차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긴급 개최했다. 지난 21일 원달러 환율은 1342.6원으로 지난해 11월 23일 1351.8원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원달러 환율이 1264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한 달 사이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환율 상승세가 계속되자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긴급히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임직원을 비롯해 문홍철 DB금융투자 자산전략팀장, 권아민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경제 동향과 외환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한 뒤 농협사료의 외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외부 전문가들은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지속 여부, 중국 부동산 채무불이행 위기 및 경기 침체 우려, 유럽중앙은행(ECB) 및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기조 및 우리나라의 경제지표 등에 따라 향후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환율 변동성 확대
농협사료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각각 배합사료 포대(25㎏ 기준)당 500원, 625원씩 인하한 데 이어 이달 28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포대당 300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고점 대비 9.3% 인하한 가격이다. 올해 양축용 배합사료 월평균 생산량 176만2000톤 중 지난해 농협사료 시장점유율(17.4%)을 반영해 인하율이 결정됐다.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연 1337억원 이상 사료비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사료업계가 사용 중인 옥수수 등 주요 원재료 도입가격이 3분기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사료가격 인하는 4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사료가격 상승 장기화, 최근 수해 피해 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해 배합사료 가격을 약 2개월 앞당겨 인하하기로 한 것이다. 농식품부와 축산농가는 농협사료에 이어 다른 사료업체들도 조기 가격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영이 어려워진 축산농가 안정을 위해 앞서 두차례에 걸친 가격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료가격 추가 인하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일 본점 회의실에서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간담회’를 가졌다.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은 제주도와 제주양돈농협이 제주지역 양돈농장의 냄새발생 및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방제업체로 운영되고 있다. 방제단은 각 지역별 축산사업장 및 주변 주거지역 등에 미생물제제를 살포해 냄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냄새민원관리 및 농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과 4개 방제업체는 간담회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24시 방제단 운영 현황에 관한 점검 및 효과적인 냄새민원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도 제주도내 냄새민원에 신속한 대응을 할 것을 결의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 행정, 양돈농가와 방제업체가 신속한 현장 방제를 지속한다면 제주 지역주민의 지지를 얻고 제주 청정환경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방제단을 격려했다.
농협사료는 상반기 선제적 가격인하, 디지털 전환, R&D 강화 등을 통해 양축농가 실익 제고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사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특히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플랫폼(축산솔루션, 영업모바일), 지능형 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협사료는 현장중심의 선도적 연구 사업을 적극 수행하며, 저메탄사료 개발 등 친환경 중점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양질의 사료를 제공하는 것이 농협사료의 목표다. 농협사료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은 바로 제품 품질 향상에 대한 투자다. 하절기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품질 보강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분석 장비 투자, 분석치 교차점검, 품질교육을 통해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사료는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전략도 실행하고 있다. 외환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선물 거래 등을 통해 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산관리 강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이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D홀에서 열린 제1회 한돈대상 시상식에서 농축협 발전과 축산인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돈협회 창립 50주년 한돈자조금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처음 수여되는 ‘한돈대상’은 한돈협회가 주최하고 농식품부, 한돈자조금 등이 후원했다.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추천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한돈산업을 대표하는 공로자를 선정했다. 이번 박광욱 조합장의 한돈대상 수상은 기업형 협동조합 모델을 완성시키며 경쟁력 있는 한돈산업을 위해 지난해 국제 곡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해 전국 양돈농가 실익에 기여한 공로와 무엇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돼지고기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지난 30년간 충남 태안지역에서 양돈농장을 운영하며 환기시스템과 액비 처리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냄새 없는 친환경 양돈장을 위해 노력하며 ‘함께의 가치’를 위해 지역 사회 공헌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등 긍정적인 축산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한돈대상 수상은 개인의 명예보다는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협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축사깔개용 톱밥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신규 추진한 축사깔개용 톱밥 공동구매 시범사업이 6개 농축협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추진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그간 개별 농축협 단위로 농가 공급 사업이 추진돼 품질·단가 관리가 어려웠다. 하지만 공동구매 사업을 통해 저렴한 단가로 적정 품질의 톱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계절별·수요별 단가변동이 큰 품목 특성상 월별 공지되는 단가 정보는 변동성이 큰 톱밥 시장에 가격지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량 구매로 다수 공급업체와의 단가 협상을 실시해 시중가 보다 15%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이 가능하게 돼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농협은 농가에게 좋은 자재를 저렴히 공급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톱밥 등 영농자재 공동구매 사업을 지속 확대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기적 수급·조합원의 소득향상 위해 진행 경상지역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안정적 운영 도울 예정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안동봉화축협과 경북 안동시 소재 안동봉화축협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MOU에는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과 최상식 조합원인 이사(경북) 외 도드람 관계자와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 이중형 상임이사 외 안동봉화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교류와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MOU는 ‘도드람 2030 비전’에 따른 사업물량 달성을 위해 안정적인 생산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축산물의 장기적인 수급과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각종 질병에 대비해 경상지역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도드람과 안동봉화축협은 1년 간 협약을 맺고 조합의 공동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도드람은 8월 가동 예정인 안동봉화축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경북지역 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와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충북 청주 소재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 화재 등 대형 재난에 대비한 합동 ‘화재 진압·비상 대응 훈련’을 청주서부소방서와 함께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사료공장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의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고객과 직원의 안전한 대피 방법, 그리고 초기 진화에서 화재 진압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대형화재, 지진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상황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해 대비 훈련을 강화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사료 전 지사무소에서는 화재, 밀폐공간 사고 등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 및 실전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1일 농협사료 회의실에서 본사 및 지사무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확산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사업장의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비상방역체제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농협사료에서는 △긴급행동지침(SOP) 준수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소독 강화 △공장 출입차량 일제점검 등 구제역 전파 차단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실시하고, 전국 일시이동중지로 인해 우려되는 사료공급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처키로 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구제역이 언제든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가축방역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모두 힘을 모아 ‘심각’단계 수준으로 적극 대응해 축산농가들의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