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비법 오향’, ‘수육비법 녹차’ 2종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 여러가지 식재료 없이 소스만 있으면 1시간 내 수육 완성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수육을 만들 수 있는 소스 ‘수육비법’ 2종(수육비법 오향, 수육비법 녹차)을 출시했다. 도드람 수육비법은 돼지고기만 있으면 별도의 식재료 없이도 수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액상 소스다. 수육비법 소스를 돼지고기, 물과 함께 넣고, 50분 가열(돼지고기 1kg 기준)하면 잡내 없이 촉촉한 수육을 완성할 수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 모두가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으로 든든한 한 끼부터 손님 대접 요리, 홈술족을 위한 술 안주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이해 수요가 늘어나는 수육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철 곁들임 음식으로 수육을 빼놓을 수 없지만, 돼지고기 잡내를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각종 채소와 양념이 필요해 재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수육비법’은 요리 준비에 필요한 재료 준비 시간 간소화뿐만 아니라, 육수에 사용하고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상당량 줄일 수 있어 환
고추장삼겹살이 카자흐스탄에서 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카자흐스탄 유명 외식업체와 함께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최대 번화가인 아르바트 거리에 위치한 MASISO GANGNAM, 니스쿠치늬사드 등 유명 외식업체 소속 셰프가 한국산 전통장류 등을 활용해 고추장삼겹살 등 6가지 신메뉴를 개발해 각 업체의 메뉴판에 정식 명기했다. 이번 행사는 K-FOOD(푸드)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식재료 대량수요처인 유명 외식업계에 K-푸드 신메뉴 개발 및 입점 지원을 통해 한국산 식재료의 대규모 공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건강 발효식품인 전통장류의 우수성과 한국식품의 안전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신메뉴를 접한 고객들로 하여금 K-푸드 구매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양돈 축사표준설계도를 인쇄·배부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축사표준설계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축, 축산분야 각계전문가의 자문과 농림축산식품부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심의를 통해 도면을 보완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보급하는 축사표준설계도(양돈)는 모돈 200두 사육규모의 돈사2동(번식돈사, 비육돈사)과 부속동(계류장, 출하실, 전실)으로 도면이 구성돼 있다. 특히 미래지향적 스마트축사에 필요한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내용과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및 화재안전 관련 개념이 반영돼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표준설계도를 양돈농가에서 활용하면 설계비 절감, 인허가 절차 간소화도 가능하게 된다”며 “첨단 ICT장비 적용을 용이하게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돈분야 축사표준설계도는 각 시군(축산과 및 건축과), 농업기술센터, 지역축협을 비롯한 생산자단체(한돈협회) 등에 배부되고 있다. 관심 있는 양돈농가는 농협축산정보센터 자료실에서 새로운 축사표준설계도를 적극 이용할 수 있다.
CJ Feed&Care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전국에 있는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축종별 전문화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돈 신제품 ‘다산케어’ △양돈장 분뇨처리 기술 및 사례 교육 △양돈지표 이해 및 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전국에 있는 영업지구부장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화상교육에 참석한 한 영업지구부장은 “코로나 이슈로 인해 올 한해 오프라인 교육 진행이 되지 않아 아쉬웠다. 하지만 정기적인 온라인 교육을 통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가축분뇨처리 방법 및 기술들에 대해 알게 됐다. 축종별 제품에 대해서도 고객에게 더 자신있게 장점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교육들이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 이하규 양돈PM은 “양돈 신제품 리뉴얼 출시와 함께 마케팅센터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영업사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할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것이다. 아울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어려운 양돈 시황 속에서도 생산성과 수익 개선
농식품부, 구제역 확산차단위해…9개권역내 이동은 허용 항체양성률 번식돈 60%·비육돈 30%미만 이동승인 불허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가 다가오면서 소·돼지 분뇨에 대한 관리가 본격화 된다. 분뇨의 장거리 이동을 제한함으로써 병원균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를 통해 인접지역간 전파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소·돼지 분뇨에 대해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가축 분뇨의 장거리 이동에 의해 구제역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소·돼지 생분뇨(퇴비화·액비화 등 처리된 분뇨는 제외)의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전국을 시도 단위 9개 권역으로 나눠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권역 내에서 이동은 허용하고, 권역 밖으로의 이동은 제한한다. 9개 권역은 △경기(인천) △강원 △경북(대구) △경남(부산·울산)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전남(광주) △제주 등 이다. 농가에서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송하기 위해 이동하는 경우에는 제한되지 않는다. 또 권역이 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사료영업본부가 최근 전주에 위치한 선진 사료영업본부 서부BU 사무실에서 2021년 양돈과 축우 부문의 축종별 히어로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선진 히어로즈는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성공 스토리를 함께 만들며 영웅이 되자는 의지가 담긴 호칭이다. 선진의 사료영업본부 히어로즈는 한 해 동안 현장을 중심으로 다방면의 스마트한 활동을 통해 고객가치를 만들어왔다. 2021년 선진 히어로즈 콘테스트는 양돈과 축우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올해 축종별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 사례와 더불어 개선 방향 등 우수한 사례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지역부장은 스마트 활동을 통해 농가 생산성 개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감동 등 고객 만족도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이날 양돈 부문에는 영남BU 문일용 지역부장이, 축우 부문에서는 이천BU 고영웅 지역부장이 1위를 수상했다. 두 사람은 스마트한 고객활동으로 파트너 농장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 사례를 공유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2021년 다양한 활동사례 중 고객과 함께 이뤄낸 최고의 성공사례로 선정됐다. 올해 선진 사료영업본부는 축산농가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의미에서 ‘Easy Farm
코로나 19 장기화로 가정내 수요 늘어 올해만 사료값 25% 인상·인건비 상승도 원인 돼지 산지 가격은 내렸는데 왜 돼지고기 가격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먼저 돼지고기 가격 상승의 근본적인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 내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삼겹살 가격은 휴가철인 7~8월에 수요가 많아져 가격이 올랐다가 9월 이후에는 서서히 내리지만 코로나19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돼지고기 수요가 높아진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 돼지고기 소비를 성수기와 비성수기로 나누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양돈농가에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친 사료값 인상,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생산비가 오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 양돈농가는 “생산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값이 올해만 25% 올랐다”며 “외국인 노동자도 감소해 인건비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수입 돼지고기 가격 상승과 수입량 감소도 삼겹살 가격 상승에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 돼지고기 총 수입량은 31만466톤으로, 전년(2019
농촌진흥청은 가축분뇨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축산농가에서 수거된 분뇨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거쳐 고체와 액체로 분리, 발효된 다음 고체비료와 액체비료(액비)로 만들어진다. 가축분뇨 처리시설 가운데 액비를 처리하는 발효조에서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겨울철에도 약 38도의 반응열이 발생한다.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액비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작기 규모의 폐열 회수 시스템(5RT, 17.5kW)을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적용해 에너지로 만들 수 있는 회수 열량을 분석한 결과, 액비를 분당 76L 순환했을 때 폐열 회수 시스템은 시간당 77.4MJ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1일 기준 619MJ의 에너지를 회수해 활용할 수 있다. 회수된 열은 온수 급탕량 산정 방법으로 비교했을 때, 15인 공장에서 약 1일 온수 급탕 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양이다. 연구진은 폐열 회수를 통해 저장된 열에너지를 온풍 또는 온수로 이용할 수 있게 팬 코일, 퇴비 건조기 등으로 구성된 건조 시스템도 개발했다. 건조 시스템을 이용한 결과, 20kg의
CJ Feed&Care가 기존의 제품에 필요한 기술을 업그레이드 한 모돈전환기 제품인 ‘다산케어’를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 국내 양돈현장에서 일반적으로 분만을 앞둔 임신돈에게 포유돈 사료를 급여 시에, 모돈 체내에서 칼슘과 인의 불균형, 섬유소 감소 및 높은 단백함량 등의 영양학적 문제가 발생한다. 길어진 분만시간과 난산 방지를 위한 줄여 먹이기는 에너지 부족 현상으로 이어져 분만 시에 사고 마릿수가 증가하는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모돈 전환기 제품인 ‘다산케어’는 실산자수 및 포유자돈 초기 생산성 개선을 통한 이유두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그동안의 주요 기술들을 보강해 새롭게 리뉴얼 출시하게 됐다. 첫 번째로 에너지 이용조절기술인 ESL 기술을 보강했다. 분만시기에는 자돈을 낳는 동안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단기적으로는 포도당 공급을 통해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적으로는 섬유소의 소화를 통해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뿐만 아니라, 혈당 안정화에도 크게 도움을 주도록 설계했다. 두 번째로는 분만시간 및 변비 발생 감소 설계 기술을 업그레이드 했다. 포유돈 사료 급여로 인해 문제가
손세희 한돈협회장 당선인이 첫 행보를 내디뎠다. 손세희 당선인은 지난 21일 경기 하남에서 경기지역 지부장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당선인 신분으로 ASF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 당선인은 지난 12일 당선 소감에서 가장 먼저 경기, 강원지역에서 ASF로 고통 받아온 농가들을 먼저 만나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권역화 문제, 긴급행동지침(SOP) 전면 개정, 특단의 야생멧돼지 대책 요구 등 기존 협회가 요구해 왔던 수준보다 훨씬 강력한 정책개선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시급한 현안과제로써 도축장 부족문제, 중점방역관리지역 확대, 살처분 농가 행정소송, 재입식 농가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손 당선인은 “권역화로 인한 경기북부지역의 연간 피해액이 최소 217억원에 달하며, 분석결과 농가당 평균 월 500만원 이상의 손실을 입고 있다”며 “국내 한돈산업을 위해 희생한 경기지역 농가들이 더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정부와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손 당선인은 두 번째 행보로 오는 27일 강원지역 ASF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