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양돈분야에도 ‘수입안정보험’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분야별 실무작업반이 논의해온 내용을 공유하고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작업반 가운데 축산반은 축산계에 수입안정보험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입안정보험은 보험료를 내면 수입이 급감했을 때 소득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수입이 과거 5년 치 평균 밑으로 내려갔을 때 그 차액의 최대 80%를 보장받을 수 있다. 현재 수입안정보험 대상 품목은 콩과 양파, 보리, 옥수수 등 9개다. 정부는 최근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안으로 쌀에 수입안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꺼내 들기도 했다. 수입안정보험은 여러 축종 가운데 양돈분야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기적으로 가격 등락을 거듭하는 한우의 경우 보험 대신 선제적 수급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축산반은 일본식 사료안정기금의 도입 가능성도 논의하고 있다. 송 장관은 “한 달여 간 협의체를 운영하며 정책의 큰 방향부터 각 세부 정책까지 다
국제 곡물 가격이 당분간 박스권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업무협의회는 최근 도드람 타워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농협사료 나수민 외자구매부장은 향후 국제 곡물 가격 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나수민 부장은 “미국의 웨더마켓(4~8월, 옥수수 파종이 시작된 후 생육 초기까지의 기간)에 따른 변동성이 상존하지만 미국과 남미 등의 글로벌 공급량 증가로 국제 곡물 가격은 당분간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고 보고했다. 최근 수입 주원료의 시황 역시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국내 도착 가격이 톤당 306불이었으나 올해의 경우 평균 249불로 전년 대비 19% 하락했고, 소맥과 대두박의 경우 지난해 각각 314불, 532불 가던 것이 올해는 270불, 473불로 각각 14%, 11% 내렸다. 다만, 미국의 주요 재배지 일기에 따른 가격 상승 위험과 낮은 선물가 등 기대 손익 미달로 인한 농가의 출하 부진, 여기에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국제 선물시장의 투기 자본 유입 가능성 등은 곡물 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됐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충남 예산군은 오가면 소재 양돈농가 호은팜스(대표 박경원)가 최근 서울 신라호텔 뷔페식당과 중식당에 돼지고기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가는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으로 잘 알려졌으며, 두록(Duroc) 품종을 주로 사육 중이다. 농가는 그동안 논산계룡축협에 돼지고기를 납품해 왔으며, 이번 신라호텔과의 계약은 우수한 돼지고기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신라호텔은 엄격한 기준으로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하기로 유명한데 농가의 두록 돼지고기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 것이며, 이번 납품으로 더 많은 고객이 두록 돼지고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경원 대표는 “신라호텔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의 돼지고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는 이번 신라호텔과의 협력을 계기로 더 많은 프리미엄 식당 및 호텔과의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이 충남 공주시로 청사를 신축·이전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달 31일 충남도청에서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현재 세종시 나성동에 있는 축산환경관리원은 이에 따라 공주시 동현동 일원으로 2028년까지 285억원을 들여 청사를 신축해 이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청사 신축관련 정부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행정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축산환경관리원도 국비 확보에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주시는 신청사 부지를 제공하고 국비 확보와 건축 행정 절차 등에 협력하며 건축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축산환경관리원이 이전을 마치고 교육센터를 건립하면 연간 2만명의 축산환경 분야 종사자와 공무원 등이 공주를 찾아 숙식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른 총편익은 연간 573억 원으로 분석했다. 충남도는 내년 3월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돈협회,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 개최 질적 성장하려면 정부지원 반드시 필요 축산법 개정 한돈육성법 제정위해 노력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을 위해서는 질병근절과 돈가안정, 규제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시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확산되고 있는 ASF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야생멧돼지 개체수 조절과 질병 모니터링이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ASF는 농가에서 8대 방역시설을 구축해 잘 방어하고 있지만 지난 영천 사례에서 확인했듯이 방역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민관학 합동방역대책위와 전문가회의 등에서 건의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효율적인 방역 방식 등으로 개선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정부가 야생멧돼지 개체수 조절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아무리 방역을 열심히 해도 ASF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고 말했다. 돈가 안정을 위해서는 수급 조절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손 회장은 정부에서 명확한 자급률 목표를 제시하고 선도적으로 정책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요리 메뉴를 개발해 소비촉진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
경남 김해를 대표하는 명물인 일명 ‘뒷고기’를 재료로 최고 조리법을 찾는 공모전이 펼쳐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 1일까지 ‘김해뒷(do-it)고기 레시피 공모전’을 연다고 최근 밝혔다. ‘뒷고기’란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나누고 자르면서 떨어져 나온 자투리 고기를 일컫는다. 버리기엔 아까운 이 고기를 따로 모아서 구워 먹기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됐다. 공모내용은 시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김해뒷고기를 활용한 조리법 개발이다. 레시피 모집 대상은 김해에 주소를 둔 시민과 요식업 업체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 단체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공모 신청서, 레시피 설명서, 레시피 영상 등을 이메일(ghcc_204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를 통한 서류 심사(창의성, 완성도)와 일반인 대상 시민투표(대중성) 과정으로 심의가 진행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으로 나눠 시상금과 함께 ‘2024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 입점권’도 주어진다. 이번 공모는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연 김해뒷고기 푸드페스타는 첫해 만에 참여자 6000여명이 몰려 완판을 달성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공모 관련
전북 고창군은 지난 2일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축산악취저감을 위해 친환경적인 축사관리,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교육을 진행해왔다. 고창군은 이날 양돈농가 컨설팅을 진행중인 가나다테크 컨설팅 손신균 대표를 초청, 농가 스스로가 축산환경을 개선하며 축산관계법령 및 축산악취 관리의 중요성과 악취 저감 실천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양돈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농장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이었다고 호응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개선에 대한 중요성 인식은 물론 축산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축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창을 위해 이후에도 축종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원 홍천군이 자체 생산한 미생물로 축산악취를 줄이는 연구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양돈·한우농가 3곳에서 악취 저감균을 안개처럼 미세 분무하는 실험을 2년간 실시한 결과, 악취 주원인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가가 체감하는 악취도 크게 감소했다. 악취 냄새는 57%, 악취로 인한 메스꺼움도 60%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악취 저감균의 원균을 분양 받아 배양하며 생산 기술력을 쌓았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인 고초균과 광합성균을 적정한 희석 배수로 섞어서 축산 악취를 저감 시키는 방법도 찾았다. 앞으로 악취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는 축산농가들을 중심으로 미생물 보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홍천군은 지난 3월부터 농업 현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펠릿형 입상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5년간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의 수요가 100톤 이상 늘어난 가운데 홍천군은 배양기 4대(6톤)를 증설하고 유용미생물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미생물 생산시설 대비 악취저감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대구경북양돈농협 회의실에서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보훈부는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에 대한 명예 선양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표창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평소 투철한 호국정신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동해왔다. 고(故) 백선엽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 및 인도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참여하고 각종 기념행사의 주관과 함께 국내외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연대를 펼쳐왔다. 이상용 조합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역시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외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양돈계열화 사업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이 비육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Survive 100’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진한마을은 최근 대전 KW 컨벤션센터에서 비육 농가를 초청해 ‘Survive 100’ 상반기 결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비육 농가를 시상하고, 하반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선진한마을 권혁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비육 회원 농가 약 60개소가 참석했다. ‘Survive 100’은 ‘육성률 100% 달성’을 위한 선진한마을과 비육 회원의 역량 강화 및 협력 증진을 의미한다. 선진한마을은 비육 농가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장 활동 강화 △전문 교육 실시 등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 실시해 왔다. ‘Survive 100’ 상반기 결산 결과, 참여 농가의 육성률은 지난해 대비 약 3.4% 개선을 이뤄냈다. ‘Survive 100’에서는 올 상반기 육성률을 기준으로, 성적 우수 농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고 성적을 달성한 농가에 주어지는 베스트상은 올 상반기 육성률 99.6%를 달성한 충북 청주 우송농장(대표 우제홍)과,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