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목)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7.1℃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9.1℃
  • 맑음울산 8.7℃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9.5℃
  • 맑음고창 7.9℃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7.8℃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9.3℃
  • 맑음경주시 8.9℃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환경부, 멧돼지 분변·토양 등 환경시료 검사 확대

환경부는 여름철 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분변, 토양 등에서 환경 시료 검사를 확대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우선 하천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한강, 임진강, 한탄강 등 접경지역 주요 하천 및 지류 하천 18곳에서 환경 시료 검사를 확대한다.
또 주요 발생지역 내 환경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토양 등 환경 시료를 조사한다.
아울러 무더위로 인해 파리·모기 등이 많아짐에 따라 곤충을 매개로 한 바이러스 전파 감시를 강화한다.
조사지역은 파주, 연천 등 2개 시군에서 8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검사 주기도 월 1회에서 2주 1회로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바이러스 오염이 확인되면 즉시 소독하는 등 추가 확산이 없도록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