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밥상 위의 국가대표’ 한돈 뒷심 발휘
뒷다리살 구매 열풍…백종원 효과 ‘톡톡’ ‘한돈먹고 뒷심 충전’ 공모 등 홍보 활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라는 글로벌 팬데믹까지 발생하며 2019년 말부터 한돈 산업과 농가들은 녹록지 않은 상황을 보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보여왔다. 특히 뒷다리살 적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펼친 캠페인 활동은 성공적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학교 단체 급식이 크게 줄어들었는데, 이로 인해 심화된 뒷다리살 적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한돈자조금은 올해 ‘한돈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이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뒷다리살 소비촉진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뒷심’이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뒷다리에 대한 인지 및 소비촉진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돈자조금의 캠페인 덕분에 실제 4만5천톤까지 늘어났던 한돈 뒷다리살 재고량은 전년 대비 평균 1만톤가량 감소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 탁월한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