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사스 주립대학과 연구협약 체결 “이미 연구가 상당부문 진척된 상황”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이 캔사스 주립대학(Kansas State University)과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ASF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백신 개발과 관련해 업체 측은 “단일 사이클 아데노바이러스(SCAd) 플랫폼 기술로, 전염성 있는 바이러스를 증폭시키지 않고도 목적 단백질을 다량 발현할 수 있는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신 개발 연구 책임자인 캔사스 주립대학 수의과대학 Waithaka Mwangi 교수는 “본 연구진이 사용하는 SCAd 기술은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를 증폭시키지 않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 백신이 될 것”이라며 “면역을 유도하는 많은 단백질을 동시에 발현할 수 있는 데다 세포성 면역도 유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술은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백신 기술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오진식 대표는 “ASF 백신의 상용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안전성’이다”고 말했다. 그는 “SCAd 기술이 차세대 ASF 백신 개발을 위한 최신의 플랫폼 기술임을 확신한다”며 “이미 연구가 상당히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축산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가축들이 받을 고온 스트레스이다. 고온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들은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며 심할 경우 폐사까지 이르게 된다. 최신 설비로 무장한 농가에서도 기온을 완벽히 조절할 수 없으므로 이를 보완해 줄 스트레스 완화 제품을 찾고 있다 이에 ㈜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최근 제품 추천에 나섰다. ◆쿨버-S, 쿨버-F=제품명에서부터 시원함이 느껴지는 ‘쿨버-S’와 ‘쿨버-F’는 각각 액상제제, 사료첨가제로 여름철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포내 수분 유지를 위한 비테인, 스트레스 감소에 특효인 비타민C, 그 외에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켜주는 타우린, 맥주효모, 염화 콜린과의 복합 처방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완화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카스피린-C=이번엔 고온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완화 효과까지 선보이는 효자상품 ‘카스피린-C’이다. 주성분인 아스피린과 비타민C는 고온 발생 시 증가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고온 스트레스와 백신접종 스트레스가 복합될 경우 최대 효과를 발휘한다. 회사관계자는 “축사 내 온도 조절도 중요하
동물용 초음파 진단기 수출로 널리 알려져 있는 ㈜송강GLC가 지난 2010년부터 계속해서 세계 16개국에 수출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송강GLC(대표이사 김영철)는 지난달에도 독일, 프랑스, 캐나다에 돼지 초음파 진단기를 수출한데 이어 7월에는 일본에 수출하는 실적을 이뤘다. 송강GLC에 따르면 7월 들어 일본에 △돼지 임신진단기(Anyscan premium) 10대 △애니스캔 돼지 임신진단기 탐촉자(Anyscan premium probe) 5대 △애니스캔 등지방 두께 측정기 탐촉자(Anyscan BF probe) 40대를 수출했다. 이로써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해외 16개국에 수출된 총 누적 대수는 3292대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수출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재구)는 돼지열병 생마커백신(제품명 : 이뮤니스 CSF-M)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생마커백신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돼지열병(CSF)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발병하면 출혈성 및 전신 다발성이 나타나 임파절 손상이 일어난다. 기존에 사용되던 약독화 생독백신과 달리 이번 생마커백신은 부작용의 발생이 적고 특정 항체검사를 통해 야외바이러스 감염과 백신접종을 감별할 수 있는 디바(DIVA-Differentiating Infection in Vaccinated Animals) 백신으로 안정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근 반려동물 사업 영역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프리미엄 사료 기업 오에스피(OSP)를 인수했다. 사업 영역 다각화로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강재구 대표이사는 “최근 기존 자사 백신인 PED-M(돼지유행성설사병백신)의 태국과 베트남 등록을 진행 중이다”며 “가능성 있는 해외시장으로의 수출을 진행해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달 20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 PALLAS에 약품을 지원했다. PALLAS는 윤화영 교수의 지도하에 국내외 수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의료 봉사동아리이다. 지원된 동물약품은 ‘힘백 광견병 생독백신’ 및 ‘힘백 DHPP 백신’으로, 봉사단은 지난 5월 경기도 연천 Animal Peace Korea 보호소를 방문해 유기견들에게 접종을 마쳤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동물건강지킴이로써 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동물의료 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사회공헌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비엔피는 1989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짧지만 긴 시간동안 대한민국 동물건강을 생각하며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사진> 최고 품질의 동물용의약품 생산노력으로 국내 동물약품회사 최초로 미국, 일본, 중국 등에 5건 이상의 국제 특허를 등록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작지만 강한 동물 바이오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각종 질병, 폭염에 의한 고온스트레스, 이동, 합사, 밀사 등으로 활력감퇴, 식욕저하시 빠르게 가축의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대사촉진제 ‘리커버주’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리커버주’는 대사 및 생리기능 강화, 원기회복, 식욕촉진, 발육촉진, 일사, 열사병에도 도움이 되며, 전염성 또는 기생충성 병후회복, 성장불량 개선, 빈혈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말려졌다. 한국썸벧 관계자는 “항상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리커버주도 많은 농장에서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썸벧에 따르면 리커버주 용법, 용량은 △큰돼지 10mL △육성돈 5mL를 근육, 피하 또는 경구로 투여한다.
디지털 홍보 전략 일환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노정렬 개그맨의 행복한 돼지’ 9편 제작 돼지써코바이러스 d유전형 등 설명 (주)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가 공식 유튜브로 돼지백신 ‘포시겐 PCV2’ 홍보에 나섰다. 버박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버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ZDPCJzb81zg9Bcx-BhThaw)을 개설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돼지써코바이러스 d유전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돼지백신인 ‘포시겐 PCV2’ 제품을 홍보하는 ‘노정렬 개그맨의 행복한 돼지’ 1편을 업로드 했다. ‘노정렬 개그맨의 행복한 돼지’ 시리즈는 돼지써코바이러스의 설명과 변화의 역사,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돼지써코바이러스 d유전형에 대한 설명 및 ‘포시겐 PCV2’ 제품 설명을 바탕으로 총 9편이 제작된다. 먼저 1편을 지난 5월 8일 공개한데 이어 순차적으로 주 2편씩 버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노정렬 개그맨은 1971년 출생으로 돼지띠이며 서울대학교 신문학과 및 동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38회 행정고등고
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에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하는 ‘하이퍼크린액’ 소독제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이퍼크린액’은 다양한 병원체에 작용하는 광범위한 소독제이며, 겨울철에도 신속하게 작용해 강력한 소독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안전한 소독제로서 유기물이 많은 소독대상에서 ASF 800배, FMD 480배 배율로 희석해 소독하며, 소독대상이 충분히 젖도록 고르게 살포하면 된다. 이외에도 △부식성이 없고 친환경적인 삼종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염 산성소독제인 ‘트리플-CAN’과 △공인기간에서 입증된 효과로 4급 암모늄염에 구연산과 인산이 복합된 ‘바로크린’ △포르말린(1급 발암물질)이 아닌 성분의 안전한 훈증 소독제 ‘후마그리OPP’가 있다. 한국썸벧 관계자는 “방역과 소독이 기본 중에 기본이다. 트리플-CAN, 바로크린, 후마그리OPP 소독제와 함께 하이퍼크린액도 많이 사용해 양축가들이 질병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었으면 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재난구호를 위한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소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후원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고려비엔피는 이번 기부와 관련?“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피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의 건강회복과 안전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비엔피는 1989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짧지만 긴 시간동안 대한민국 동물건강을 생각하며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동물용의약품 생산노력으로?국내 동물약품회사 최초로 미국, 일본, 중국 등에 5건 이상의 국제 특허를 등록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는 등 작지만 강한 동물 바이오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ASF 예방 및 관리지침’<사진>을 발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ASF로 강화, 김포, 파주, 연천의 돼지 45만여두가 모두 살처분됐다. 작년 10월부터 야생 멧돼지에서도 ASF 감염 폐사체가 지속적으로 발견돼 최근 300건을 넘어섰다. 초기 북한 접경지역 민통선 인근에서 발견됐던 ASF 양성 멧돼지는 남하, 동진을 거듭하면서 정부가 남하 방지선으로 설치한 광역울타리 인근까지 내려왔다. 게다가 양성 폐사체 발견 지점 주변의 물 웅덩이나 수색·포획팀의 차량 등 주변 환경에서도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베링거가 발간한 ‘ASF 예방 및 관리지침’에는 국내 발생 상황은 물론 최근 들어 소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ASF 현황과 경험을 담았다. ASF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과 함께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ASF 재입식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서승원 사장은 “현재 멧돼지에서만 발병하고 있는 ASF가 일반 양돈장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양돈농장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 등을 통해 농장으로의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